[사회복지 개입 사례] 위암 말기 남편을 둔 가정에 대한 사회복지 개입 사례 (가계도, 생태도 모두 포함, 사례평가 포함, 사례 개입 느낀점 포함

목차

Ⅰ. 사례 개요

Ⅱ. 초기 접수 상황

Ⅲ. 자료수집 및 사정
1. 클라이언트의 문제
2. 클라이언트 개인에 대한 사정
3. 클라이언트 가족에 대한 사정
4. 클라이언트의 사회적 환경
5. 클라이언트 및 가족의 강점 사정
6. 그 밖의 상황

Ⅳ. 계획과 개입
1. 문제 및 욕구
2. 장기목표
3. 단기목표
4. 계획
5. 개입

Ⅴ. 점검과 평가
1. 클라이언트의 평가
2. 개입에 대한 자체 평가

Ⅵ . 사례 종결

Ⅶ . 느낀점

본문내용

부모의 불화로 불우한 성장기를 보냈던 김모모(39)씨는 세상을 탓하며, 20대를 건달로 살았다. 지금의 아내 최모모(33)씨를 만나 가정을 꾸린 후에도 방황은 계속됐다. 직장에 들어가도 욱하는 성격 탓에 몇 달 버티지 못하고 잘리거나, 제 발로 나와 버리기 일쑤였다. 겨우 마음을 잡고 자동차 부품업체에 들어가 일을 했지만, 위암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위는 물론 주변 장기들까지 잘라내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고,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도 견뎌내야 했다. 음식을 먹기만 하면 게워내기 일쑤, 부작용으로 체중은 30kg이 넘게 빠져버렸다. 설상가상 지금은 부작용이 심해, 항암치료마저 중단한 상태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뒷전이고, 밖으로만 돌던 ‘나쁜 아빠’였다는 김모모씨는 아프고 나서는 무리를 해서라도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지만, 앞으로의 건강상태를 장담할 수 없어 마음이 조급하기만 하다.
김모모씨가 아프면서 아내 모모(33)씨의 하루는 숨 돌릴 틈 없이 바빠졌다. 아이들을 돌보며 병 수발까지 하며 낮에는 부업으로 밤에는 청소일 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모모씨가 밤낮으로 부지런히 일을 해도 남편의 위암 수술비 빚을 갚고 나면, 언제나 생활비마저 빠듯한 형편이다. 게다가 일 할 때도 김모모씨 건강상태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김모모씨 혼자 집에 있다가 쓰러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모모씨네가 살고 있는 동네는 밤만 되면 우범지대로 변한다. 몇 해 전 재개발지역으로 확정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났고, 동네에는 빈집과 폐가만이 남았기 때문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지은 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서민아파트도 언제 비워줘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사는커녕, 월세며, 납부하지 못한 관리비까지 모모씨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 그래도 김모모씨와 모모씨가 웃을 수 있는 건 보석 같은 두 딸, 채원(8), 채린(4)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빠에게 수준급 안마를 해주는 큰딸 채원이. 애교 만점인 막내 채린이를 위해서라도 김모모씨는 아빠의 자리를 지켜내고 싶은데, 가족들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 괴롭기만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