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 알기쉬운 철학이야기 강의요약본
- 최초 등록일
- 2016.06.08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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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이 사람들로부터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이유는 다른 학문들에 비해서 아마 ‘철학’이라는 학문의 명칭이 뭔가 막연하고 모호하기 때문일 것이다.
심각하고 근본적인 오해
1. 철학은 쉬운 것을 어렵게 말하는 학문이다.
- 우리들은 ‘인간’,’선’,’인식’,’시간’등등의 철학의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개념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그러나 철학자들은 우리들이 이미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대충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러한 개념들을 무척 난해하게 설명한다.
- 근본적인 것은 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려운 것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단지 쉬운 것처럼 보일 뿐이다.
- 뉴턴은 우리들이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진정한 이유를 모른다고 생각함으로써, 그 이유를 캐묻게 되었으며, 그 결과 중력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철학의 근본적인 개념들에 대해 우리는 우리의 무지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근본개념들은 결코 쉽사리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철학의 난해함은 여기에 기인하는 것이다.
- 철학자들은 단지 쉽게 보이지만 사실은 어려운 개념과 문제들을 최대한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표현해내고자 애쓴다.
2. 철학은 상식을 무시하고 궤변을 논하는 학문이다.
- 철학자들은 종종 우리들의 상식적인 생각과는 정반대되는 이상한 주장을 한다.
- 데카르트는 자신도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괴상한 주장을 하고 있다.
- 고대 히랍의 엘레아 학파의 철학자 제논 역시 데카르트에 못지않은 괴상한 주장을 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또한 서양철학의 대부 플라톤 역시 상식의 관점에서 볼 때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 사람이다.
- 상식 :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 널리 인정되고 있는 건전한 식견 혹은 양식
- 궤변 : 논리적, 심리적으로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논리적 오류를 포함하고 있는 주장이나 추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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