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판 <웰니스와 삶의질> 족보입니다. 강의에 새롭게 추가된 내용까지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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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wellness의 의미를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wellness를 한국어로 번역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그 뉘앙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원어인 wellness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well이라는 단어에 접미사 ness가 합성하여 wellness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wellness를 쉽게 우리말로 설명하자면 건강에 관련된 단어입니다. 그러나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있느냐 없느냐를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건강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Wellness라는 역사적, 철학적 근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BC 350년 전,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의술의 신 에스클라피우스에게는 두 딸 페네시아와 히게야가 있었습니다. 첫째 딸 페네시아는 전통적인 병원의 시스템처럼 질병의학 즉 치료의학의 개념을 설명 한 반면에 둘째 히게야는 오늘날의 Wellness의 개념처럼 질병을 예방하거나 건강을 증진하는 것으로 비교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건강에 대해 3가지 영역 즉, 마음, 몸, 정신으로 설명하였으며, 이 3가지 영역은 서로 관련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우리들에도 이 두 가지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의 모습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첫째 딸 페네시아처럼 질병을 걸린 후에 치료를 통하여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까, 아니면 둘째 딸 히게야처럼 건강에 해로운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며, 삶의 질을 높이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까? 만약 후자를 택한다면, 이 Wellness와 삶의 질이란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삶의 영위할 것입니다.

최근 선진국에서의 연구동향은 부분에서 통합 쪽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모든 학문분야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의학 및 건강에 관련된 분야에서는 과거에 행하여졌던 심신이원론적 입장에서 심신일원론적 입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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