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융합과학 A+ 기말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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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과자의 과학

소리로 먹는 과자

-2008년 이그노벨상 영양학상을 수상한 영국 옥스퍼드대 스펜스 교수는 바삭한 정도를 평가할 때 소리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밝힘
-당근이나 사과를 씹을 땐 ‘아삭’ 소리 발생. 이 소리는 당근과 사과를 씹으면서 세포에 차 있던 수분들이 세포벽을 빠르게 뚫고 나오는 소리
-이 소리 감자칩 ‘바삭’ 소리의 비밀은 공기 분자. 감자칩 내부에 공기를 가득 채워 ‘바삭’ 소리는 공기가 터져 나오면서 생기는 파열음임

-귀 바깥에서 공기를 타고 전달되는 과자 먹는 소리보다 내가 감자칩을 앞니로 잘라 먹을 때 나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림
- 감자칩을 씹을 때 나는 ‘바삭’ 소리는 두개골을 진동시켜 귀에 직접 전달되는 내부 소리 때문임
- 소리와 함께 잘린 감자칩 조각들이 예민한 입천장과 혀에 미세한 통증을 일으키면서 뇌의 쾌감물질인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쾌감까지 느끼게 만듦


입으로 먹는 과자

- 혀에서 바로 느껴지는 설탕의 단맛
- 설탕이 맣이 들어간 과자는 단맛을 바로 느낄 수 있음
- 과자에 사용되는 당은 단당류(포도당)와 이당류(설탕)로 입에서 바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당을 사용
- 다당류는 소화과정을 거쳐야 단맛을 느낄 수 있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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