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과 비움 : 나이듦의 인문학적이해 시험대비 총정리.서울권역 e러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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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업데이트 & 깔끔한 정리로 오랜시간 사랑받는 채움과 비움 총정리 <개정판> 입니다.
키워드를 통한 핵심 정리는 물론, 인물설명 또한 시험에 나오기에 정리했습니다.
또한 참고 그림으로 나오는 것도 텍스트로 정리해 놓아 control + F가 용이합니다.
시험 잘보세요!

목차

1. <1주> 나이는 과연 숫자에 불가한가?
2. <2주> 한국사회는 왜 나이에 민감한가
3. <3주> Ageism, 또 다른 차별의 아픔
4. <4주> 86세대에서 86만원 세대까지
5. <5주> 왜 모든 정치인은 젊어 보이려 노력할까
6. <6주> 문화의 나이를 정의하기
7. <7주> 나이와 예술적 창조성
8. <8주> 중간고사
9. <9주> 중년은 과연 위기의 시기인가
10. <10주> 너희가 얼짱과 셀카를 아느냐
11. <11주> 비아그라의 사회학
12. <12주> 뱀파이어의 역습
13. <13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4. <14주> 결혼은 미친 짓이다
15. <15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6. <16주> 기말고사

본문내용

1주차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가

1. 내 인생의 지금은 몇 막 몇 장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까? 강박적으로 노화와 맞서 싸우는 현대인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는 것처럼 보임.

‘숫자’를 통해 계량적으로 인식되는 ‘나이’. 각 특정 시기에 특정한 사회문화적 의미를 부여

우리 나이와 생애주기는 숫자로 표시되는 것이면서 동시에 연대기적 구분을 넘어서는 사회문화적 구성체로서의 속성을 가짐.

"How old are you?" 많은 문화권에선 나이를 이처럼 묻는 것이 실례가 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만난 사이에서 대화와 친분을 이어주기 위한 인사로 종종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 나이를 확인하는 것은 사회적 인사의 의미를 지님. 상대방의 나이를 알게 되면 관계가 형성되고 그에 걸 맞는 호칭과 높임말을 사용하게 된다. “나이에 맞게 하라.”라는 말이 보여주듯이 각각의 나이에는 그 나이에 어울리는 사회문화적 기대감이 투영되어 나이는 시간적 지표의 성격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규범으로 작용한다.

흥미롭게도, 개개인은 나이 듦의 속도를 다르게 인식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인생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느낀다는 것이 바로 그것. 어린 시절에는 몰랐던 인생의 속도가 나이를 먹을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