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론과 논술, 길고양이에게 먹이 주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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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글을 읽고 질문 만들기
2. 평가 질문을 바탕으로 토론하기
3. 토론을 바탕으로 논술하기

본문내용

길고양이 먹이 주기 신경전
최근 주택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 늘면서 이를 반대하는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다. 춘천시 후평동 김모(30) 씨는 3개월째 저녁마다 한림대 앞 원룸 골목에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김 씨 외에도 캣맘들이 삼삼오오 모여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먹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고양이 커뮤니티에서는 각시군별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위치와 고양이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도 찾아볼 수 있다. 김 씨는 “길고양이가 음식 쓰레기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서 안타까워 먹이 주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김 씨는 최근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다 동네 주민에게 “왜 남의 동네까지 와서 고양이를 주택가로 불러모으냐”는 말을 들고 언쟁을 벌였다. 일부 주민들도 길고양이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윤모(29) 씨는 캣맘들이 먹이를 주면서 길고양이들이 증가했고 밤새 울어대는 길고양이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윤모 씨는 “동네에 고양이가 몰려들어 위생이나 생활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밖에 음식을 내놓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