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신화의 세계 ] 기말고사 A+ 답안지 (족보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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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트로이전쟁 개관과 원인
제우스와 포세이돈은 아름다운 테티스 여신에게 구애하고 있었어. 하지만 테티스는 부친보다 강력한 아들을 낳을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 예언을 듣고 자신들의 지위가 위협 당할까봐 그녀를 인간 펠레우스와 결혼시키기로 결정했어. 자기들 마음대로 말이야, 결국 결혼식을 올리게 된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식장에는 모든 신들이 초대되었다지 그도 그럴 것이 인간과 결혼하는 유일한 여신이었으며, 이는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희망 이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결혼식에 초대되지 못한 단 한명의 신이 있었어! 그녀는 바로 불화의 여신 에리스였지. 그러자 에리스는 화가 나서 황금사과를 결혼식장에 떨어뜨려놨고 그 사과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어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이 사과를 바칩니다.' 라고. 이 사과를 놓고 3명의 여신이 서로가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고 싸우게 되었지. 황금 사과를 두고 결혼의 여신 헤라,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 아름다움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서로 다투었어. 어느 누구도 지지 않고 팽팽하게 싸우자 제우스는 양치기 소년이자 트로이의 왕자인 파리스에게 심판을 내리라고 시켰어. 결정권을 가진 파리스에게 헤라는 자기한테 사과를 주면 권력과 부를 아테나는 전쟁에서의 승리와 명예를 아프로디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선물로 주겠다고 약속했어. 고심 끝에 결국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했어. 이것이 바로 그 유면한 '파리스의 심판'이야. 그러자 헤라와 아테나는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파리스를 증오했어.
한편, 아프로디테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헬레네가 파리스에게 사랑에 빠지도록 도와주었어. 하지만 그 여인은 바로 그리스 미케네의 왕의 동생 메넬라오스의 아내이자 유부녀였던 거지. 파리스는 헬레네를 데리고 트로이로 떠났어. 아내를 빼앗긴 메넬라오스는 매우 분개했어. 당시 헬레네에게는 결혼 전 수많은 구혼자들이 있었는데 오디세우스의 중재로 그들은 누가 헬레네와 결혼하든 그녀를 위험으로부터 함께 보호할 것을 약속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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