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 기말대체 리포트, 코로나 시대, 서양근대사가 내포한 본질에서 비롯된 교훈에 대한 느낀 점
- 최초 등록일
- 2021.03.26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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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근대사 기말대체 리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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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기가 시작될 때 서양근대사와 관련된 주제를 꼽으라 했을 때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갑작스럽게 인류에 도래한 언택트 시대와 관련된 4차 산업혁명의 부작용 예방과 암울한 현실에 대해 과거로부터 답을 찾기 위해 산업혁명이라는 주제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과거로부터 해답을 찾고자 하는 이러한 태도는 머지않아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었고 해답을 찾기보다는 문제의 본질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자는 태도로 바뀌게 되었다. 서양근대사에 비롯된 다양한 이념의 대립과 역사적 사건에서 파생한 많은 개념들이 오늘날까지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이번 시간을 계기로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개인적 생각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한다.
서양근대사에 있어 산업혁명과 함께 항상 같이 따라오는 역사적 사건으로 프랑스 혁명이 있다. 두 주제에 대한 논의는 약 5주가량의 시간을 소요하며 진행되었다. 두 역사적 사건에 대해 흑백논리로 무장해 다가선 나에게 있어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학부생의 면모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류 역사에서 산업혁명을 물질적 진화의 사건, 프랑스 혁명을 이념적 진화의 사건으로 바라보며 단순히 사상적·물리적 개념 차이에 중점을 두고 두 사건으로부터 교훈을 얻고자 하니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산업혁명 이전에 발생한 명예혁명을 통해 평화롭게 넘어간 이념적 대립 문제를 프랑스 혁명의 상징성을 무시하고 폭력적 시위 양상에 대한 것으로 간단히 짚고 넘어가고자 하니 사건을 꿰뚫어 보는 시작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프랑스 혁명이 지니는 상징성을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유·평등 개념을 한 범주로 묶어 긍정적인 이미지로만 상상했던 나 자신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혁명을 미시적으로만 바라봄으로써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이 지니는 의의에 대해 제대로 고찰해보지도 못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주제를 통한 논의에서 느꼈던 충격적인 점에 대해 3가지로 나눠 세세히 이야기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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