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사진사와 미학 2차 과제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2.03.21
- 최종 저작일
- 2021.05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A+) 사진사와 미학 2차 과제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사진 역사의 원점
2. 사진의 정착과 발달
3. 초상 사진과 사진관
4. 8⦁15 해방과 사단의 재편성
5. 사진 표현의 새로운 모색
6. 1960~1980년대의 사진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진이란 명칭은 도입 이전부터 사용했다. 사진 발명을 이룩해 낸 유럽에서는 이 명칭을 빛으로 그린다는 포토그라피(Photography)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실물과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사(寫)적인 측면과 내면의 정신도 나타내야 한다는 진(眞)의 측면을 강조한 동양 회화 정신의 전신(傳神) 철학이 담겨 있는 사진(寫眞)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사진은 이러한 명칭과 함께 개화 문물로 이 땅에 정착하게 되었다.
사진술이 카메라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839년 사진의 발명보다 40여 년이 지난 1880년에 와서야 실현이 되었다. 다게르의 「다게레오 타입의 역사와 설명」이라는 해설서는 불과 5개월 동안에 29개 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로 전파되었는데 이러한 전파 과정에서 아시아 지역은 유럽이나 미주 쪽과는 달리 전래의 동시대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었다.
문화 영향권에서 단절된 지역적인 특성도 있었지만, 국가마다 서구 문물에 대한 수용 상의 제약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은 서구 문물에 대하여 비교적 관용적이었다. 네덜란드 상선과 아편 전쟁으로 인해 1840년대에 사진술을 수용해서 초상 사진 시대가 일찍 개화되었다. 사진의 전래나 도입이 사진기를 도입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사진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수용했을 때 전래의 의미가 성립된다면 한국 사진사는 1880년대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1880년대 이전에는 사진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거나 외국인들이 우리를 기록한 사진이 전혀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1860년경에는 동지 사은사로 중국에 갔던 이의익과 수행원들이 베이징의 러시아인 사진관을 찾아 초상 사진을 촬영한 적도 있다. 이들이 사진을 처음 찍어 본 한국인들임과 동시에 사진이란 명칭을 처음 사용한 사람들이다. 그 후에도 중국을 방문한 사신 중에는 사진을 찍는 모험을 감행하기도 하고 ......<중 략>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寫眞]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현지. "한국 근대기 예술사진의 전개와 사진공모전의 정착 - 《조선사진전람회》를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 34. (2017),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