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솔빛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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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삼아 읽은 책 평생의 스승

벌써 6월도 지나갑니다. 초록의 식물들이 저마다 꿈을 안고 쑥쑥 커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하나하나의 식물들이 모여 커다란 숲을 이루고 그 속에서 어울려 제 모습을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숲의 이로움과 시원한 바람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눈부신 햇빛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좋은 날씨엔 기분도 저절로 좋아집니다.
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의 하나로 책을 한 번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선선한 가을에만 독서의 계절이라고 책을 권하지만 말고 화창한 날씨에도 책을 한 번 읽어 봅시다. 좋은 책이 많은 솔빛길 도서실에서 책을 읽어 봅시다.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시간이 없다면 쉬는 시간 도서실에 가서 책을 빌려 시간 날 때 짬짬이 읽어도 좋을 것입니다.
책 읽기가 싫고, 재미도 없고, 지루해도 그래도 한 번 책을 읽어보세요. 책을 읽다보면 그 책에 푹 빠져 헤어나올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골라 읽게 된다면 더 재미있겠죠. 정말 가끔가다 보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책이 나타나곤 합니다. 벗삼아 읽은 책 평생의 스승이 되는 그 책을 만날 때까지 읽고 또 읽어 보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바람 부는 그늘에서 책을 읽고 또 읽고 싶어 안달이 날 테니까요. 행복한 책읽기,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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