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계획서 - 호주 (시드니, 캔버라 등) 5인 여행 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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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지 선택 이유

○ 시드니 : 시드니는 호주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써 세계3대 미항중에 하나가 있는 곳이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어떤 사람들은 시드니가 마치 호주의 수도인 것으로 착각하는 일도 발생한다. 정치, 경제의 중심이 시드니이기 때문에 그렇게 착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로얄보타닉가든은 야채심던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었다는 그 곳의 자연경관은 도시속에 휴지(休, 知)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 한국의 자연경관도 참 멋지지만 시드니의 자연도 찍는 곳곳마다 화보 자체가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국립난초공원 옆 진저가든 할리아(Halia)는 로야보타닉가든과 지리상 인접 해 있고 맛집으로 소문 나 있기 때문에 숲 속에 어우려져 식사를 하는 기분은 참 행복할 것 같다.

달링하버는 그냥 지나가면서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아도 볼 것이 많은 곳인 것 같다.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도 있고 인구의 이동도 많아 다양한 교통과 볼거리가 있지 않을 까 생각된다. 이곳에서 센트럴역 반대방향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멀리 해군 박물관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니 더욱 즐거운 곳이 아닐까 싶다.

<중 략>

텔스트라 타워(Telstra Tower)는 해발 812m 블랙 마운틴 정상에 195m 높이로 세워진 통신탑인데 건축계획도시인 캔버라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라고 하니 그 장엄함이 어마어마하게 위대하지 않을 까하는 부푼 설렘이 가득한 곳이다. 이 곳에서 내려다본 캔버라 시내는 참으로 아름답다고 한다. 시내 중심부에 '벌리 그리핀(Burley Griffin)호수'가 누워있고, 호주 주변을 따라 국회의사당, 국립미술관, 국립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주요건물들이 세워져 있어 이 도시가 정말 인공도시인가 의심이 갈 정도로 자연스럽고 평화롭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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