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기업분석 2015
- 최초 등록일
- 2017.06.10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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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러한 호실적은 경쟁사가 외형 확장에 주력할 때 BGF리테일은 (양적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장 전략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 (GS리테일의 경우 편의점사업에서 외형 성장에 주력해 2014년 매출 3조5021억원으로 전년대비 8.8% 증가해 매출증가율은 앞섰으나 영업이익은 1106억원으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무차별적 외형 확장보다는 가맹점주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가맹점 상생모델 구축, 계약방식과 시스템 변화, 적자점포 폐쇄 등 내실을 다지는 수익성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2013년 6월부터 가맹점 모니터링을 강화해 손익 저조점 등 500여점에 위약금 감면 및 면제를 통해 폐점을 진행하고, 일부점포는 직영점으로 전환 처리하는 가맹점 구조조정을 완료했다.
또 우량점 중심의 출점을 지항하며 예비 창업 점주가 3~6개월 동안 실제로 운영해 본 후 창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매출 검증 점포' 프로그램을 실시해 초보창업자들의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등 점포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그 결과 BGF리테일의 영업이익률은 2012년 2.1%에서 2014년 3.7%로 상승해 경쟁사보다 높은 영입이익률을 시현했다.(GS리테일의 2014년 영업이익률은 2.9%)
CU만의 PB상품도 수익성 제고에 한몫했다. BGF리테일은 CU의 PB(자체브랜드) 인기상품인 콘소메맛 팝콘과 초코우유, 델라페 시리즈 등 스낵, 유제품, 음료상품 전반에서 성과를 내었고 대용량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PB 상품 판매 비중은 30%대까지 끌어올렸다.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PB 상품의 중간 유통단계를 축소해 수익성이 좋고 소비자 충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질적성장을 이어가는데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본격화한 ‘21세기 한국형 편의점’ 모델이 정착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고객 맞춤형 생활문화공간을 지향하는 한국형 편의점 모델은 점포 개방성을 높인 인테리어와 신규집기 도입을 통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상품 구색 최적화, 휴게공간 확대, 특정 상품코너 신설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