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간호학과 편입 면접(최초합/자세함/tip/모든 대학 공통질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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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국대학교 간호학과 일반편입은 전적대학 성적60%, 면접 40%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고민, 생각들을 저 또한 같은 길을 걸었으므로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적대 성적이 낮은데 합격할 수 있을까요, 건국대 편입면접은 뭐가 나올지 감이 안 잡혀요, 나이가 많은데 적응 잘 할 수 있을까 등 이러한 답변은 마지막에 자세하게 설명해드렸습니다. 간호학과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 제가 준비한 면접 자료 보시고 모두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먼저 최근 이슈 시사문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내년에는 그 해에 맞춘 시사를 따로 정리하여야 합니다. 평소 뉴스를 시청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적어 놓아야 합니다. 나중에 따로 자료를 찾으려면 시간이 몇배로 들고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꼭 매일 뉴스를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낙태죄 존치
저는 낙태죄 존치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인간은 상호 의존적인 존재입니다. 낙태죄 폐지를 찬성하는 여성들이 자기결정권하에 태아를 낙태시킬 수 있다고 보는 건 태아를 종속 개념으로 보는 것입니다. 자기결정권은 타자와의 관계를 전제합니다. 그래서 타인을 고려하는 성찰적 책임을 지는 도덕적 행위여야 합니다. 생명을 보호하고 존중하면서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는 것이지 생명을 없애면서 자기결정권을 보호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자아실현 측면에서 바라보고, 그 실현을 위해 태아를 걸림돌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자아실현의 의미 자체를 검토해야 합니다.
순간적 자신의 성욕을 통제하지 못하여 피임을 하지 않고 임신을 하게 된 후 자기결정권을 외치며 낙태죄를 반대한다는 것은 생명에 대해 매우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 사회에서 자아실현에 대한 인식이 생명을 짓밟고 약자를 짓밟아 올라가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문화에 잠식된 것은 아닌지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