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숨, 생명과환경과제, 방통대,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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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청소년교육과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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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생명과환경 | 자료 | 72건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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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의 원자력발전 장기적 포기에 대해 원자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의 생산비용이 다른 전기의 생산비용보다 훨씬 낮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자료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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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의 원자력발전 장기적 포기에 대해 원자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의 생산비용이 다른 전기의 생산비용보다 훨씬 낮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자료를 조사해서 정리해보시오. 2.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조사해보시오. 3. 빼앗긴 숨 (안종주 지음, 한울, 2016) 이라는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를 보고한 책을 읽고 서평을 쓰시오. |
소개글
"빼앗긴숨, 생명과환경과제, 방통대, 교양"에 대한 내용입니다.목차
없음본문내용
단군이래의 최대의 환경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저자의 메시지이다. 저자인 안종주 기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행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사건 백서>의 총괄편집인을 맡았고 환경보건 시민센터 운영위원, 가습기살균제 사건 시민네트워크 자문위원, 국회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국정조사위원회 민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직업이 기자이고 『침묵의 살인자, 석면』이라는 책도 저술해서인지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상세히 저술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의 재앙에 대하여 언론인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글로써 이 문제들을 알리는 것이라는 저자의 투철한 사명감 또한 느낄 수 있다.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부에서는 가습기살균제의 시작과 끝을 서술하고 있다. 이 부분은 마치 계속적인 보도를 보는 듯 기자의 생생한 글이 담겨있다. 그리고 어떻게 이 가습기 살균제가 밝혀지게 되었으며 그 이유가 무엇이며 왜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았는지를 밝히고 있었다.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 처음으로 시중에 나온 뒤 2011년까지 20여종이 시장에 나왔으며 18년간 800만명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00년대 이후 가습기살균제는 가정의 필수품처럼 인기를 끌었었다. 그쯤 내 기억에도 우리 집 가습기 옆에는 하마가 그려진 가습기 살균제가 필수품처럼 놓여있었다. 아마 가습기가 보급된 이후 가습기살균제의 개발은 사람들의 세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상품이었을 것이다. 나 역시 가습기를 열심히 닦기 보다는 가습기 살균제를 가습기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 편했었다. 그것이 그렇게 무서운 화학물질인지도 모른 채 말이다. 2006년부터 가습기살균제 때문에 피해를 입은 환자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지만, 정부는 6년이나 지나서야 진상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가습기살균제가 나온 지 16년이 지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