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한시를 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나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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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국어국문학과 | 학년 | 4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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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한국한문학의이해 | 자료 | 7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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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를 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한시를 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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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한시를 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하고 각각의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에 대하여 서술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목차
I. 서 론II. 본 론
1. 한시의 분류와 특징
1) 고체시(古體詩)
2) 근체시(近體詩)
2. 시체(詩體)가 가지는 성격
1) 고체시(古體詩)
2) 근체시(近體詩)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의 한시는 우리 조상들의 생각과 가치과 삶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시(時)라고 볼 수 있다. 그 시를 통해 시대상을 알수 있고 삶의 모습 생활상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여기에 한 시인인 曹植(조식) 의 작품을 잠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煮豆持作羹 콩을 삶아서 죽을 만들고 녹시以爲汁 콩을 갈아 짜서 즙을 만든다 기在釜下然 껍질은 솥 밑에서 불타고 豆在釜中泣 콩은 솥 안에서 운다. 本自同根生 원래는 같은 뿌리에서 생겨났는데 相煎何太急 서로 어찌 이리 심하게 볶아야 할 것인고 인데 평가를 하자면 형인 조비(曹丕)가 일곱 걸음 안으로 시를 짓지 않으면 죽인다고 해서 동생인 조식이 형제가 다투는 것을 슬퍼하며 읊은 시라고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무명작가의 시(詩)를 소개하기로 하자. 桃夭도요(복숭아 싱싱): 桃之夭夭 복숭아 싱싱하고 灼灼其華 새빨간 그 꽃이여 之子于歸 이 아이 시집 가면 宜其室家 그 집에 어울리리. 桃之夭夭 복숭아 싱싱하고 有분其實 열매가 듬뿍 익네 之子于歸 이 아이 시집 가면 宜其家室 그 집에 어울리리. 桃之夭夭 복숭아 싱싱하고 其葉진진 그 잎은 우거지네 之子于歸 이 아이 시집 가면 宜其家人 그 집 사람들과 어울리리. 위 시는 시집갈 처녀가 복숭아처럼 붉그스럼하고 탐스러워 누구나 욕심낼 수 있는 처녀의 모습으로 시댁에 부모와 일가친척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내용의 시(詩)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한시(漢詩) 속에는 전술한 바처럼 작가의 사상과 가치관을 일목요연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탐관오리의 비리를 나타낸 조선시대의 사회흐름을 무명시인이 소개한 것은 다음과 같다. 무명씨 金樽美酒千人血 금의 항아리 속의 맛난 술은 민중의 피요 玉盤佳肴萬姓膏 이쁜 접시의 맛난 음식은 백성의 기름이라. 燭淚落時民淚落 촛불이 눈물이 떨어질 때면 민중의 눈물이 떨어져 歡聲高處怨聲高 환성이 높은 곳에서는 원망의 소리가 높으니라 이 시는 이도령이 암행어사가 되어 마을로 돌아와 변학도의 연회장에서 변학도의 비리를 호소하며 읊은 시다 따라서 시의 흐름도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각자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