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목차

1. 연보쓰기
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본문내용

1. 연보쓰기

나의 연보를 작성하기에 앞서 연보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연보(年譜)란, 어떤 사람의 전 인생에서 가지고 있는 이력(履歷) 등에 대한 내용을 연대순서대로 정리한 기록 또는 연대기(年代記)를 뜻한다. 연보를 작성하는 데 있어 특별한 글쓰기 기술이나 능력이 요구되지 않는다. 출생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삶에 대하여 시간순서대로 발생한 일과 사건에 대한 간단한 메모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물론 이와 같은 연보 역시 작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몇 가지 방식이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연보 작성의 시작은 큰 사건부터 메모하는 것으로 출생, 유치원 및 초중고 학교입학과 졸업, 대학교 입학. 취업, 결혼, 출생 등 확연하게 구별이 지어지는 내용부터 우선적으로 기록한다. 이와 같은 큰 틀을 바탕으로 세세한 내용을 추가적으로 기록한다. 이 때 그 내용을 가능한 기억하는 모든 것을 상세하게 기술하여 최대한 자세하게 내용을 추가한다. 이때에는 시간순서를 고려하지 않고 기억나는 모든 것들을 기입한 이후에 각각의 내용에 따라 시간 순서를 맞추면 된다. 다음으로 부가정보를 함께 활용하여 사실여부 확인과 출처 등으로 사용한다. 이는 연보를 작성 시 사실 여부가 불확실하거나 추가적으로 보충하여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전반적인 연보 작성이 모두 완성 된 이후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정확도를 높인다. 이와 같은 연보 작성방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스스로의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삶의 연보는 다음과 같다.

1995년(1세): 3월 20일, 부천 고강동에서 장녀로 태어났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가정이었던 탓에 옛날의 사고가 남아 있던 가정이었던 탓에 여자라는 성별로 인해 할머니가 매우 실망했으며 어머니는 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게 되셨다. 대부분의 어린 시절의 머리길이가 마치 사내아이처럼 짧게 깎여있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