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컴퓨터과학과 빅데이터의이해 기말평가(만점)
- 최초 등록일
- 2021.01.02
- 최종 저작일
- 2020.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여론조사기관들은 일정 수의 표본을 정하고, 응답자에게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묻는 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전화를 거는 업체들이 많은데, 이 경우 응답률은 한 자릿수다. 정치에 아주 관심이 많은 소수가 아니면 그냥 끊는다. 보이스피싱이나 광고 전화인 줄 오해하고 끊는 경우도 많다. 표본추출은 보통 RDD(임의걸기방식)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선정된 표본이 실제 유권자를 얼마나 대표하는지도 확인이 어렵다. 조사기관들은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일정 비율 섞어서 표본을 구성하는데, 이 비율에 따라서도 결과가 판이해진다. 요컨대 무작위로 전화를 해 “어느 후보를 지지하냐”고 묻는 방식의 여론조사는 더 이상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도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대부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다. 그러나 정작 결과를 맞춘 것은 빅데이터를 통한 AI(인공지능)로 여론을 살핀 스타트업이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에서 수집한 2000만개의 데이터를 토대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NS에서 트럼프 공식 계정 구독자는 힐러리 구독자보다 1.5배 이상 많았고, 구글에서도 ‘트럼프에게 투표하라’(Vote Trump)는 내용의 검색 횟수는 클린턴(힐러리)에게 투표하라는 검색을 크게 압도했다. 하지만 한계도 명확하다. 인터넷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연령대는 주로 젊은 세대이므로 전 연령대의 지지도를 파악하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다.
참고 자료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981162
https://m.blog.naver.com/sanny0314/220630765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