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산책 ) 1. 맹자와 순자의 인간 본성에 대한 논의의 핵심을 정리하고, 맹자와 순자의 정치철학에 대해 설명하시오. 2. 장자의 철학에서 볼 수 있는 변화, 옳고 그름, 자아에 대한 인식, 삶에 대한 이해 의 관점이 공자의 철학과 다른 점을 정리해 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21.03.05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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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맹자와 순자_인간의 본성에 대한 논의
2. 맹자와 순자_정치철학
3. 장자와 공자의 철학
4. 동양철학에 대한 나의 의견
본문내용
맹자의 경우 인간의 성이 선(善)이라고 주장하였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인간의 마음속에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의 4가지의 덕(四德)의 4가지 단(四端)이 구비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仁)은 다른 사람을 측은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타인의 어려운 처지를 보고 그냥 지나치거나 넘길 수 없는 마음을 말한다. 그리고 의(義)의 경우 불의불선(不義不善)으로 부끄러움을 알고 증오하는 수호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또한 예(禮)의 의미는 다른 사람에서 양보를 하는 사양하는 마음을 뜻한다. 마지막 지(智)는 선악시비, 선한 것과 악한 것의 시비, 판가름을 할 수 있는 시비(是非)의 마음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매장에게서 성(性)이란 마음(心)의 원리라 할 수 있으며, 천(天)이란 도덕적인 가치의 존재로 천도로 이해가 가능하다. 천도의 의미는 본성을 알게 되면 천(天)의 뜻을 알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맹자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이 내안에 갖추어져 있다.” 이 말의 의미는 하늘의 이치는 사람, 인가의 도덕적인 인성에 내함 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맹자는 인간이 그 무엇보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근원이 되는 성(性)으로서의 인선은 본래에 선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순자의 경우 인간이라는 존재는 육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 세상의 어느 짐승보다도 연약한 존재이지만, 무리를 지어서 사회를 유지하고 형성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타고난 것이 아닌 학습을 통하여 이러한 예법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맹자와는 다르게 순자는 인간의 본성 자체는 원래 악(惡)하며, 그가 선할 수 있는 것은 인간들의 인위적인 노력에 해당하는 위(僞)를 통하여서 가능해 졌다고 하였다. 처음부터 악하게 태어나는 성(性)의 경우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성인들이 제정한 예의(禮義)라는 학습을 통하여서 악하게 태어난 본성이 억지로 선한 방향으로 이끌고 가야 한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참고 자료
장자의 인간론에 관한 연구 : 정치철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박상조, 동의대학교, 2015
장자의 철학 : '꿈(夢)', '깨어남(覺)' 그리고 '삶(生)’, 강신주, 2004, 태학사
공자의 생애와 사상, 박연호, 1991, 서광사
동양철학, 김교빈, 2006, 한국방송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