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에 관해_베이커리 식도락에서부터 홈베이킹까지

소개글

본인의 취미에 관한 글쓰기 과제입니다.
이 글은 베이커리와 베이킹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1. 나의 취미
2. 무료한 일상의 즐거움 : 나의 빵·과자 식도락과 맛 탐미
3. 식도락 너머 : 인생과 닮은 베이킹의 과정
4. 베이킹 너머 : SNS소통을 통해 생각해 보는 베이커의 자세
5. 내가 생각하는 베이킹이란

본문내용

1. 나의 취미
백지 앞에서 내가 좋아하는 활동들을 떠올려본다. 낯선 곳에 가보기, 라디오 듣기, 자전거 타기, 책 읽기, 제과점 찾아다니기와 베이킹하기 등등... 모두 소소한 나의 취미이다. 이 중에 제일 많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만한 활동은 무엇일까? 작년에 공부한 취미와 예술 교과를 통해 취미에 대해 나름대로 고찰을 했던 기억이 있다. 취미란 즐기기 위하여 하는 활동이다. 직업이나 생계활동에서 우선시되는 생산성과 효율성은 취미에서는 중요하지 않다. 취미활동을 함으로써 인간은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고, 더 나아가 자신과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다.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속도에 맞추어나갈 수 있는 활동, 성공과 실패의 여부를 떠나 나의 삶에 의미를 주는 소중한 활동이 바로 취미인 것이다. 오래 생각해봤을 때, 내가 즐기는 일들 중 그러한 요건에 가장 부합되는 활동으로..

<중 략>

5. 내가 생각하는 베이킹이란
위에서 살펴보았듯 내게 베이킹은 나라는 사람의 일부분을 구성하는 것이다. 소소하지만, 무료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취미이다. 한편, 나는 개인적인 즐거움 하나로 만족할 수 있는 홈베이커이지만, 베이킹에 깊이 빠지게 되면서 자신만의 문제로 끝낼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베이킹은 사람을 투영한다. 베이킹에는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이야기가 담긴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 가지 형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된다. 이때, 자신의 베이킹은 더더욱 자신만의 것이 아니게 된다. 혼자 즐기고 만족하는 수준을 넘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에는 양심과 정도(正道)라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나는 제과제빵이 과학적 원리를 갖고 수많은 역사를 지나온 만큼, 정확함과 정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베이킹은 과정으로 즐겁고, 맛으로 즐겁고, 사람으로 행복한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