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 성사랑사회(기말과제물)1
- 최초 등록일
- 2022.02.04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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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딸아들 구별말고 둘만낳아 잘기르자’
2. 표면적인 저출산과 사회문제
3. 재생산 정치 관점에서의 저출산 문제와 정부의 노력
4. 재생산권의 보장과 현실화
본문내용
한국인이라면 누구든 한 번은 꼭 마주했을 정책 관련 표어들은 그 당시 사회 상황을 반영하고 시대를 거듭하며 변화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사회운동은 가족계획과 관련한 것인데, 마찬가지로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까지는 산아정책이 주를 이루던 때였다. 1960년대는 국민의 의식수준이 낮아 피임에 대해 무지했고 문맹률 마저 높았다. 그러다 보니 생기면 생기는 대로 낳게 되는데 이 상황이 경제의 발목을 잡게 되었다. 당시 대표적인 표어는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가 있었다. [그림 1]을 보면 1970년대에는 표어 자체가 좀 더 시민의식과 지성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교 영향에 따른 남아선호사상으로 남아를 낳을 때까지 출산을 반복하는 사회 풍토를 저격하고, 피임을 유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백영경 외 (2016) 성사랑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박종주, <모두의 성(性)과 재생산 정치를 상상하기>, <<경향신문>>, 2019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903081706011#csidx5de23aca543004299e3e0fa9171f777
백영경, [장애x젠더, 재생산을 말하다] 인구는 사실이 아닌 정치다! , 2016, 472호
https://www.sarangbang.or.kr/oreum/72110
서예진, [나는 딩크족이다①] “아이 낳지 않겠다” 28.9%… 해마다 증가세, <<시사위크>>, 2019
https://www.sisaweek.com/news/curationView.html?idxno=128541
시민건강연구소, <재생산하는 몸을 둘러싼 정치와 정책,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1
http://health.re.kr/?p=8471
이슈페이퍼, <19년 11월 재생산>, <<셰어,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2019
https://srhr.kr/issuepapers/?idx=6142891&bmode=view
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 팀, <표어로 살펴본 한국의 인구정책>, <<조선일보>>, 2012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09/20120209009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