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정치와경제 )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부터 발생한 전쟁은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장기화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평화와 전쟁
2) 세계시민의 연대와 공동행동
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3. 결론
1) 국제 평화를 위한 노력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유일한 분단국가다. 종전선언이나 통일은 오랫동안 논의되었고, 점쳐지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요원한 일로 보인다. 다른 나라의 사람보다도 전쟁을 가깝게 느낄 수밖에 없다. 6.25전쟁 정전협정 이후로 70년에 다다르는 기간이 지났음에도, 전쟁은 잠시 멈춰졌을 뿐 불안정한 정전체제는 계속해서 유지되어 왔으며, 남북한 간의 견제나 눈치싸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양국은 그 형태나 대상, 기간만 다를 뿐 국민에게 병역의 의무를 부과하는 징병제를 취하고 있다. 국가의 군사력에도 지속 투자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경 아래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전쟁을 익숙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최근에 있었던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이 ‘멸공’ 발언으로 이슈가 되고 정치인들도 ‘멸공’에 동참하거나 반하는 의사를 밝히는 등의 일련의 사건들도, 아무리 오래 전쟁이 중단되어 있더라도, 그 기간과는 상관없이, 우리나라의 이념적 분단과 주적을 북한으로 보는 사상은 우리나라 정치에, 사회에, 경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우리나라만의 정치, 사회적 배경으로 인해, 예능을 통해서도 군대와 관련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연예인들이 군대에 가서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짜 사나이’부터 시작해서, 이를 패러디한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 현역 혹은 특수부대원 군인 출신인 출연자들의 정신력, 체력 경쟁을 보여주는 ‘강철부대’ 등 군사훈련, 전쟁, 테러 등을 예능의 요소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세계의정치와경제, 강수돌 외, 출판문화원, 2011
북 미사일엔 입 닫고 기업인 ‘멸공’ 발언엔 발끈한 민주당, 매일신문, 2022.1.12
http://news.imaeil.com/page/view/2022011118050212117
더 ‘리얼’해진 군대 콘텐츠…자극성과 현실성 사이, 데일리안, 2021.09.08.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30672
한국인의 외교안보인식: 2010~2020년 아산연례조사 결과, 아산정책연구원, 2021, J.James Kim 외 2명
https://www.asaninst.org/contents/%ED%95%9C%EA%B5%AD%EC%9D%B8%EC%9D%98-%EC%99%B8%EA%B5%90%EC%95%88%EB%B3%B4-%EC%9D%B8%EC%8B%9D-20102020%EB%85%84-%EC%95%84%EC%82%B0%EC%97%B0%EB%A1%80%EC%A1%B0%EC%82%AC-%EA%B2%B0%EA%B3%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