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교재와 강의 공부하고, 서양미학사의 핵심을 요약하여 서술합니다. (+다원주의, 개인주의, 공동체주의 / 논리적 오류의 종류)

소개글

"철학의이해, 교재와 강의 공부하고, 서양미학사의 핵심을 요약하여 서술합니다. (+다원주의, 개인주의, 공동체주의 / 논리적 오류의 종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제 7강 ‘서양미학사의 핵심’
2) 제 9강 ‘다원주의, 개인주의, 공동체주의’
3) 제 13강 ‘논리적 오류의 종류’

본문내용

1) 제 7강 ‘서양미학사의 핵심’

아름다움은 사람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것으로, 사람이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이다. 따라서 철학의 한 분야로서 미학이 발달하게 되었다. 그런데 추상적인 미를 나타내는 이 ‘아름다움’은 ‘아름다운 것들’과는 구분된다. 아름다운 것들은 미적현상, 즉 경험적인 미를 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아름다움은 보통 이 미적현상인 ‘아름다운 것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일관되지 않고 변화의 성질을 가진다. 미학은 이러한 계속된 변화의 성질에 대해 그렇다면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고대그리스에서는 아름다움의 대상을 폭넓게 보고, 인간을 즐겁게 하며 경탄하게 만드는 것을 아름답다고 하였다. 그 대상은 도덕적인 것, 정치, 습관, 그리고 진리와 지식에 이르기까지 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아름다움의 대상은 보다 구체적으로 좁혀졌는데, 그것이 바로 조화와 균제(비례), 그리고 질서이다. 이는 그리스의 시대적, 그리고 사회적인 조건으로 인해 비롯된 것인데, 그리스는 많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국가였기 때문에 문화나 가치관, 윤리관이 상이하여 공동체 간의 협력이 필요하였다. 때문에 아름다움의 대상이 조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좁혀진 것이다.
기원 전 5세기부터는 미학적인 관점이 달라졌는데, 플라톤은 현상을 재현하는 예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플라톤은 세계를 이데아의 세계와 현상의 세계로 구분하였고, 그중 참된 세계는 이데아계, 그리고 이러한 참된 세계인 이데아계를 모방한 그림자와 같은 것이 현상계라고 보았다. 이러한 그의 관점에서 예술작품은 참된 세계를 모방한 현상계를 재현한 것으로 보였고, 따라서 예술은 세계의 참된 것을 방해하며 세계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줄 수 있다고 하였다.
플로티노스는 플라톤의 이데아설과 유사한 일자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플라톤이 현상계를 이데아계와 동떨어진 것으로 주장하는 반면, 플로티노스는 현상계를 이데아계와 긴밀히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았다. 참된 실재인 일자에서 만물이 발생하고, 그 일자에서 정신이 나오고, 정신에서 영혼이 나오며, 영혼에서 자연만물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철학의 이해, 2016.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