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의 저작권 문제(내용과 타당성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4.10.2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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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사야서의 저작권과 구성에 대한 비판적 이론들
2. 자료구분에 대한 비평적 논증
1) 소위 주제와 소재의 상이성
2) 소위 언어와 문체의 상이성
3) 소위 신학사상의 상이성
3. 이사야 40-66장의 진정성에 대한 부가적 증거들
4. 최종적 견해와 타당성 평가
본문내용
초대교회사에 있어서 이단의 발생은 수많은 문제점을 일으켰지만 그와 동시에 초대 교회와 기독교에 있어서 여러 가지 좋은 영향도 끼쳤는데 왜냐하면 그들(이단)에 의해 사도들과 교부들이 정통신학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 인해 올바른(정제된) 신학이 정립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이사야서에 있어서 비평학자들이 제시하는 이사야서의 저작권 문제는 그 통일성 및 형성과정의 역사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켜 이사야서 저작권에 관한 올바른 전통적인 접근방법의 이론의 근거를 마련해 주었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이러한 비평학적인 접근방법은 성경 해석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글리슨 아처가 『구약 총론』에서 말하는 이사야 저작설에 관한 견해와 『최신구약개론』에서 말하는 이사야 저작설에 대한 견해는 상당 부분 일치하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최신구약개론』이 조금 더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전통적인 접근방법’과 ‘비평학적인 접근방법’의 견해를 소개해 주는 방식으로 글을 나열하고 있다면, 『구약 총론』에서는 ‘전통적인 접근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조금 더 공격적으로 ‘비평학적인 접근방법’에 대한 이사야 저작설을 논리적으로 자세하게 반박하고 있다. 하지만 큰 맥락에서 볼 때 결국 두 책이 주장하는 바는 같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지금 이 글에서는 위의 두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글리슨 아처에 기준해서 『최신 구약개론』의 최종적인 견해의 타당성 평가를 그 목적으로 하고자 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이사야서의 저작권과 구성에 대한 비판적 이론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선지자는 아주 고귀하고 영향력 있는 가문 출신이었음이 분명하다. 그의 아버지의 이름에 나타날 뿐 아니라 그 자신이 아하스의 시대에서도 왕궁과 친근했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그는 국제관계의 업무에 대해 많은 교육을 받았으며, 생의 대부분을 예루살렘에서 보내면서 거기서 국내외적인 사건들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음이 분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