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교육에 대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11.11
- 최종 저작일
- 2014.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북한 그리고 통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두 단어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낯설지 않지만 결코 가깝게도 느껴지지 않는다. 북한은 적일까? 북한은 우리와 같은 민족일까? 진정한 통일이란 무엇일까? 쉽지 않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내 나름대로 답을 생각해 보며, 북한과 통일 그리고 예비교사로서 내가 준비해야 할 통일교육에 대해 의견을 정리해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북한이란, 그리고 통일이란 과연 무엇인가? 지금까지 북한에 대한 나의 생각은 미묘하게 바뀌어왔다. 북한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는데, 사실 21세기에 사는 내가 체감하기에는 그저 사람사는 다른 나라같았다. 가끔 북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을때면 항상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적이긴 한데 같은 민족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떨때는 그저 다른나라 같기도 하며 그 정체가 아리송했다. 얼마 전 '북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설문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도와주고 협력해야 할 대상’, ‘경쟁해야 할 대상’, ‘경계해야 할 적대적 대상’ 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를 제시하고 자신의 생각과 가깝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선택하도록 하였는데, 조사결과, ‘도와주고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는 응답과 ‘경계해야 할 적대적 대상’이라는 응답이 각각 41.2%로 동일하였다. 이 결과만 보아도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이분법적인 생각과 동시에 공통된 가치를 가지고 있지는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북한에 대한 이도 저도 아닌 가치관을 가지고 지내던 와중에, 나는 실무실습을 하며 우연히 통일 관련 단원 수업을 하게 되었다. 덕분에 나는 매일 밤마다 북한이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그리고 진정한 통일이란 과연 무엇일까? 고민하며 잠을 설치곤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