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관계이론을 통해 본 부모-자녀간 사랑의 유형 전수에 관한 연구 : G. Chapman의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유형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가족치료학회지 / 11권 / 1호
ㆍ저자명 : 박신애, 박정희

목차

I.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II.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III.연구방법 및 절차
IV.연구결과 및 해석
V.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부모는 자녀의 최초의 역할모델이자 사랑과 신뢰를 경험하게 하는 제일차적인 인물로서 초기 부모와의 경험은 자녀의 전인격적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성인기 자녀의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회학습이론과 애착이론 등에서 이미 그 가능성이 입증된 바 있는 부모-자녀간의 사랑의 유형의 유사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대상관계이론의 핵심적인 심리기제들을 통하여 부모의 사랑의 유형이 어떻게 자녀에게 전수되어 질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녀의 사랑에 대한 개념 및 가치관, 사랑의 유형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에서 형성된 대상관계를 통해 유사한 특성을 보이며, 내면화의 과정과 분열 기제, 투사적 동일시의 과정을 통해 부모-자녀간 사랑의 유형이 전수되어질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영어 초록

Parents are the first role models for their children, providing love and security and significantly influencing their personal development. This is why developmental learning theory, social learning theory, and attachment theory (among others) lay more emphasis on the quality of children's early relationships with parents than on anything else. Following up on previous studies that examined the similarity of styles of love or affection between parents and their children, this study focused on the potential and actual influence of parents on forming styles of love that their grown-up children eventually demonstrate. It empirically examined how pivotal psychological mechanisms, described in object relationship theory, are involved in parental styles of love being handed down to children. The study found that children's concepts, values, and styles of love are acquired through the object relationship formed from their interaction with parents. Styles of love may be passed on to the next generation through internalization, breakup mechanisms, and projective identificatio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