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행동질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 예비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동서정신과학회지 / 9권 / 1호
ㆍ저자명 : 이근배, 조현춘

목차

방 법
결론 및 논의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에서는 분노행동질문지(BARQ)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했다. 분노행동질문지의 신뢰도와 요인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분노행동질문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분노행동질문지의 내적 합치도가 비교적 우수한 편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 결과, Linden 등(2003)의 연구에서 나타난 요인구조와 비슷하게 반추, 자기표현, 사회적 지지추구, 직접 분노표출, 분산, 회피 등 6개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6개 문항은 설명력이 낮거나 요인간 변별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차이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사회적 지지추구를 더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분노행동질문지가 분노행동이라는 구성개념을 신뢰롭고 적절하게 반영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 제한점 등을 논의하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initial information about reliability and validity of Behavioral Anger Response Questionnaire. The Korean translation of BARQ was administered to 250 college students. Factor analysis of the Korean translation of BARQ yielded the following six factors: Direct anger-out, Assertion, Support-Seeking, Diffusion, Avoidance, and Rumination. The final version of the BARQ-K consisted of 31 items which were selected from the original pool of 37 items in the BARQ, leaving out 6 items with low factor loadings. Women reported more use of support-seeking than me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BARQ-K is factorially validated and has good psychometrics. Finally,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discussed.

Keywords: BARQ, anger, ruminatio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