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프로젝트로서의 유럽통합과 독일의 문화정책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16권 / 1호
ㆍ저자명 : 김명섭, 홍익표

목차

Ⅰ. 서 론
Ⅱ. 유럽 정체성의 재발견(명)을 위한 유럽문화정책
Ⅲ. 협력적 문화연방주의와 독일의 문화정책
Ⅳ. 유럽 문화정책과 독일 문화정책의 상관성
Ⅴ. 결 론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문화적 프로젝트로서의 유럽통합을 독일의 문화정책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양성 속의 단일성’이라는 말로 함축되는 유럽적 차원의 문화정책은 공동의 정체성에 입각한 연대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개별국가적 차원에서 독일의 문화정책은 협력적 문화연방주의에 기초해 연방적으로 조직되고 지역적으로 분권화된 구조를 지녔으며, 내용적으로는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입안되며 집행되고 있다. 이러한 독일의 문화정책은 유럽연합 문화정책의 큰 틀에서 추진되지만 부분적으로는 이해를 달리하는 행위자들 사이에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이 점에 더해 자유주의적 경제정책과 문화정책 간의 더욱 심각한 갈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ore the features and structures of the European integration as a cultural project bringing into focus the German cultural policy. The cultural policy within the European framework endows the EU with a sense of solidarity based on identity, becomes the foundation of the European project. Germany playing a leading role in integrating the Europe is unique amongst the nations of the EU in the sense that it is federally organized and decentralized. The cultural policy of Germany is largely anchored in the cultural democracy which takes account of equal access to cultural life. But there is a conflict between the efforts to consolidate 'Bürgerrecht Kultur' and the development of cultural policy founded on liberalised econom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