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특성이 아동결식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아동과권리 / 12권 / 4호
ㆍ저자명 : 이혜원, 김미숙, 김효진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아동의 결식 실태를 파악하고 가족특성이 아동결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국 29개 지역에서 단체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543명과 20개 지역에서 개별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4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총 944명) 수집된 자료를 빈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가족형태(부자가정), 아동의 식사준비 가능여부와 건강상태, 보호자의 식사관심도와 준비도가 아동결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응집력은 보호자의 식사관심도ㆍ준비도를 매개로 하여 아동결식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아동급식지원정책은 현재와 같은 경제적 지원 중심에서 더 나아가서 가족의 기능강화와 특히 부자가족에 대한 가사지원, 그리고 보호자의 식사관심도와 준비도를 강화하는 부모교육 등을 통한 아동‧가족 통합 정책으로 선회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e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severity of children's meal skip and to analyze the impact of family characteristics on it. A survey was conducted on 543 children attending community child centers as well as on 401 children receiving free meal at home (a total of 944 respond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tilized. The study found out that the family type (single father family), children's meal preparation skills, their health condition, and their carers' willingness and readiness to provide them with meals, affected the extent of their meal skipping behavior significantly. Family cohesion, one of major family characteristics, influenced indirectly meal skipping behaviors through the carers' willingness and readiness of meal provision. Based on study findings, it has suggested that current policies mainly focusing on economic assistance to poor children should be advanced toward family support including housework assistance to the single father families and parent education to raise his/her interest in child feeding, by which social intervention to the family could be integrated with that of the chil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