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인들의 음악치료 인식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음악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음악치료학회지 / 12권 / 2호
ㆍ저자명 : 문지영

목차

연구 방법
연구 결과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정신과 전문인들(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 간호사,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임상 심리사)의 음악치료에 대한 인식을 현상적으로 접근한 연구로 서울에 소재한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근무하는 25명의 정신과 전문인들의 음악치료에 대한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정신과 영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음악치료의 현 모습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실제적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과정에 ‘프로토콜 분석’인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이 사용되었다. 정신과 전문인들과의 인터뷰 자료를 통해 의미 있는 진술, 중심 의미, 주제, 주제 모음, 범주별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정신과 전문인들은 음악치료를 심리치료와 같은 맥락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은 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감정의 배출 및 승화, 타인과의 관계 형성 및 관계 개선, 표현력, 자존감, 통찰력, 집중력/지속력, 긴장이완 향상 등 심리적, 사회적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사용 되고 있고, 음악치료의 발전을 위해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mental health experts' conception on music therapy using a phenomenological approach. This study analyses the conception of music therapy of 6 psychiatrists, 12 nurses, 4 social workers, 3 psychologists aiming to explore the role of music therapy in the field of psychiatry and to suggest the future direction of music therapy. As the 'Protocol Analysis'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and analyzation. Meaningful statements, central conceptions, themes were collected and categorized through interviews with the mental health expert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mental health experts conceived music therapy in the same line with psychotherapy in that art therapy programs benefit patients in psychological and social areas as they improve emotion release and elevation, relationship formation and maintenance, expression, self-esteem, concentration/ persistency and tension relaxation. Further, team approach has been found to be suggestive and effect verification is necessary for the future of music therapy.

key words: music therapy, protocol analysis, phenomenological metho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