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프레이밍 방식이 빈곤문제해결 행동의도에 미치는 효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사회과교육연구 / 22권 / 1호
ㆍ저자명 : 최영아

목차

I. 문제 제기
II. 이론적 배경 및 연구 가설
III. 연구 방법
IV. 연구 결과
V. 논의 및 제안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학생들이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빈곤층을 돕는 행동에 나서도록 설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
료는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텍스트이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가진 존재
이고, 도움 행동과 같은 친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힘은 감성적인 것에서 나올 수 있다. 또 인간은 무의식
적으로 내집단을 외집단보다 더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해석 수준 이론과 프레이밍 효과에 대한 연
구들은 우리의 인지와 선택이 메시지가 제시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본 연구
는 어떤 프레이밍 방식(이성적 vs. 감성적, 내집단 vs. 외집단)이 학생들의 빈곤문제해결 행동의도를 높이
는데 더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이성적 프레이밍보다 감성적 프
레이밍 방식에서 빈곤문제해결 행동의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내집단 프레이밍과 외집단 프
레이밍 방식간의 빈곤문제해결 행동의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하였다.

영어 초록

When persuading students to engage in acts to help the poor in order to solve the poverty
issues, the most fundamental material is a text conveying such a message. Previous studies show
that human beings have both reason and emotion and that the power to induce such prosocial acts
as helping comes from emotions. They have a tendency of favoring an in-group rather than an outgroup
unconsciously. The construal level theory and previous researches on the framing effects,
however, show that human cognition and choices can vary according to the ways a message is
delivered. This study thus conducted an experiment to examine which of the framing
methods(rational vs. emotional, in-group vs. out-group) would be more effective for increasing the
intention of action to resolve the poverty issues among students. As a result, the emotional framing
method led to a significantly higher intention of action to resolve the poverty issues than the rational
one.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actions to resolve the poverty issues
between the in-group and out-group framing method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