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쏠림현상 어떻게 볼것인가?

목차

1. 머리말

2. 대형교회의 쏠림현상의 원인과 현상
2.1. 탈 성장 주의
2.2. 자본주의의 노출된 교회
2.3. 신앙가진 배우자 찾기
2.4. 개 교회 이기주의
2.5. 신학적 빈곤
2.6 작은 교회의 패배의식

3.쏠림 현상을 통해서 본 대형교회의 역기능과 작은교회의 순기능
3.1. 대형 교회의 역기능
3.2. 작은 교회의 순기능

4.쏠림현상 방지의 대안과 앞으로의 과제
4.1. 본질을 회복해야한다
4.2. 작은 교회와 중대형 교회와의 연계방안
4.3. 교회를 건강하게 세운다
4.4. 교회를 위해 울어야 한다
4.5. 하나님이 가치 있게 여기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4.6. 작은 교회의 자존감을 회복해야한다

5.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의 한국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한국교회가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은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끝없이 위상이 추락하여 사회적 공신력까지 상실했다는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윤식 박사는 그의 책 「한국교회 미래지도」에서 “한국교회, 잔치는 끝났다! 한국교회는 성장이 잠시 주춤한 것이 아니라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갱신하지 않고 이대로 가면 2050~2060년경에는 400만, 아니 300만 명대로 교인수가 들어들 수도 있다” 고 말한다.

<중 략>

한국교회가 짧은 기간 성장하고 대형교회들이 등장하여 세계가 주목하고 있지만 대형교회의 등장으로 인하여 순기능 보다는 역기능을 더 많이 초래하였다고 본다. 물론 대형교회라고 해서 역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작은 교회가 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는 순기능이 많이 있다. 인력 및 재력을 통해 큰일을 감당하고, 사회적 행사등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는 부분도 많이 한다. 그러나 대형교회가 되는 과정과 대형교회로서의 존재함에 있어서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총신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양현표 교수는 대형교회의 역기능을 5가지로 말한다.

<중 략>

작은 교회의 특성과 장점을 살리고 큰 교회라도 교회 안에 작은 교회의 정신에 따라 공동체라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힘쓴다면 얼마든지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교회 정신을 추구하는 교회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연계하여 개 교회들이 자율성과 주체성을 가지고 활동하되 필요에 따라 연합하고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교인 수 100명 미만의 교회들 중에는 다수의 미 자립 교회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미 자립 교회들의 경우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중대형 교회들의 직접적인 지원이 도움이 되며 재정적 자립을 한 중소형 교회들의 경우 중대형 교회들의 지원보다는 지역교회들의 다양한 연합활동을 통해 작은 교회가 갖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최윤식, 「한국교회 미래지도」 (서울: 생명의 말씀사, 2013)
김진호, 「시민K, 교회를 나가다」 (서울: 현암사, 2012)
기독신보, 2014년 3월20일자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공동체 칼럼, “젊은 성도 ,왜 큰 교회로 몰리나”. http://www.kcp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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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외 21명,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 (서울: 새물결 플러스, 2013),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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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사회학 연구소,“성장 이후기 바람직한 교회 생태계를 위한 방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 정재영 교수. http://www.psi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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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기독교 윤리실천운동”. 「로스엔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2012년 9월호
크리스찬투데이. 2012. 8. 21.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