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쉐퍼 20세기 후반의 지적․문화적 동향

목차

Ⅰ. 서론
1. 문제 제기 및 연구 목적
2. 연구 방법 및 범위

Ⅱ. 본론
1. 논의의 전제들
2. “절망의 선”의 제1단계 : 철학
2.1 헤겔이전
2.2 헤겔, “절망의 선”으로의 입구
2.3 키에르케고르, “절망의 선” 아래로 들어온 최초의 인물
2.4 “절망의 선” 아래에서의 두 가지 사유방식
2.5 “절망의 선” 아래에서의 절망의 심화
2.6 “절망의 선” 아래에 있는 철학의 변론
3. 제2단계 : 미술
3.1 반 고흐와 고갱
3.2 세잔과 피카소
3.3 몬드리안, 다다, 마르셀 뒤샹
3.4 절망의 선 아래에 있는 미술에 대한 변론
3. 제3단계 및 제4단계 : 음악과 일반문화
3.1 뮈직크 콩크레테
3.2 헨리 밀러
3.3 철학적 동성애
3.4 현대영화, 대중매체 그리고 비틀즈
3.5 현대문화와 쉐퍼
4. 쉐퍼가 제안하는 모델
4.1 쉐퍼의 성경관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1. 문제제기 및 연구의 목적
오늘날 현대인은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위기란 “진리관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진리탐구의 방법으로 인해 우리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누구나 그 영향아래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더욱 비극인 것은 우리 중에서 그 일어난 사태에 대해서 분석해 보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현대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청소년들은 혼돈에 빠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들이 어려서부터 교회와 가정으로부터 교육받은 전통적인 진리의 준거틀과 학교나 사회로부터 교육받은 현대의 새로운 준거틀과 접하게 되는데, 이 두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혼돈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목회자, 교사, 복음전도자, 선교사들에게도 해당된다.
오늘날 기독교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그것은 지식이나 진리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있어서 어떠한 준거틀을 선택해야 하느냐는 갈등인 것이다. 그리고 그 갈등의 양상은 자포자기하거나 자세히 살펴보고 따져보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대의 준거틀은 우리들이 지식과 진리를 찾고자 할 때 사용하는 방법론으로써, 어느 시점으로부터 변화되었는데, 미국에서는 1935년경으로, 유럽에서는 1890년경부터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일한 전제들을 가지고 살았다. 이러한 전제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전제들과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진리와 인식의 문제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전제가 그리스도인이나 비-그리스도인이나 거의 같았다. 그 전제란 기초적으로 절대자들(absolutes)같은 그 무엇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존재 또는 지식의 영역과 도덕의 영역에서 절대자의 존재 가능성을 받아들였다. 그랬기 때문에 이것들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서로 불일치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고전적인 반정립의 기초에 따라 함께 생각할 수 있었다. 반정립의 기초에 따랐다는 것은 어떤 것이 참이라면, 그 반대편은 거짓이라는 명제를 당연시 했다는 뜻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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