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소논문(레포트) 입니다. (기말고사 시험 대체로 제출해서 A+받음)
- 최초 등록일
- 2015.12.24
- 최종 저작일
- 2013.10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1. 서론
2. 부조리의 이해
2.1. 카뮈의 부조리
2.2. 부조리의 단계
2.3. 시지프신화와 부조리
3. ‘뫼르소’와 부조리
3.1. 1부 뫼르소와 부조리
3.1.1. 어머니의 죽음
3.1.2. 아랍인의 살해
3.2. 2부 뫼르소와 부조리
3.2.1. 호송차안에서
3.2.2. 부속사제와의 대화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한 학기 동안 ‘이방인’을 공부하면서 주인공 ‘뫼르소’는 본고에게 친숙한 인물이 되었다. 그는 작중 세계에서는 결코 타협이 안 되는 이방인이었지만, ‘부조리 인간’(l'homme absurde)으로써 본고는 그와 동질감을 느꼈다. 본고는 ‘기이한’ 그의 성격을 감정에 가식이 없는 ‘순수함’으로 생각하였다. 가식이 없기 때문에, 사회의 부조리함에 얽매이지 않는 순수한 모습으로 그는 여타 작중인물과 달랐다. 그는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 외에는 무심하고 반응이 없었다. 이러한 그의 모습과 그 무심함의 근원이 되는 ‘부조리’ 개념 또한 당연 본고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본 논문에서는 부조리를 인식하기 전의 1부와 인식한 후의 2부에서 극명하게 대조되는 뫼르소의 모습을 중심으로 ‘부조리’에 대하여 풀어나가고자 한다. 또한, 부조리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하고자, 카뮈의 다른 저서인 ‘시지프 신화’를 참고하였다.
2. 부조리의 이해
2.1. 카뮈의 부조리
카뮈에 따르면 인간이나 세계가 그 자체로서 부조리한 것은 아니다. 카뮈의 '부조리 인간(l'homme absurde)'은 '부조리를 의식하며 살아가는 인간', 즉 깨어 있는 의식을 가진 인간이다. 부조리는 ‘인간’에도, ‘세계’에도 없다. 그것은 합리성을 열망하는 인간과 비합리성으로 가득 찬 세계 '사이에' 있다. 말하자면 부조리는 합리도 아니요, 비합리도 아니다. 왜냐하면 부조리는 이성보다는 감성에 가깝기 때문이다. 세계 내에 던져진 실존에 부재하는 존재이유, 그리고 그 부재의 존재이유를 찾고자 하는 인간의 불굴의 이성, 부조리는 양자 간의 화해 없는 대립과 괴리에서 생긴다. 쉽게 말하면 어느 날 새벽 문득 잠에서 깨어 생명, 죽음, 우주, 존재, 무 등을 생각할 때 생기는 막막하고 아연한 감정, 그것이 바로 부조리의 감정이다.
2.2. 부조리의 단계
‘이방인’에서 부조리는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첫째는 부조리를 인식하기 전 단계이다. 둘째는 부조리를 발견하여 자유를 느끼는 단계이다. 마지막은 부조리로 인해 열정이 생기는 단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