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과 감정인식 곤란과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래청소년학회지 / 13권 / 1호
ㆍ저자명 : 이상란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방법 및 절차
Ⅳ. 결 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감정인식 곤란과의 관계에서 집단
따돌림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집단따돌림 피해 예방 혹은 최소화를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의 실천 방향을 찾고자 한다.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497
명을 대상으로 49문항으로 구성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을 사
용하여 Baron과 Kenny(1986) 방식을 통해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집단따돌림 피
해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1학년이 2학년보다 높았다. 회복탄력성과 감정인식 곤란 사이에서
집단따돌림은 의미 있는 매개효과를 보였다. 즉 회복탄력성은 집단따돌림 피해를 낮추며 감정
인식 곤란으로의 진행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여학생과 2학년에서 매개 효과가
보다 높았다. 고등학생들이 집단따돌림 상황을 극복하고 환경에 적응하여 정신적으로 성장하
도록 조력하는데, 회복탄력성 하위변인 중 사회성 강화에 역점을 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
천할 것이 요청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meditation effects of bullying-victimiz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DIF(difficulty identifying feelings), and to explore the direction of a psychological program in
resilience. Survey participants were 497 students attending high school in Seoul.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49 item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uggested by Baron &
Kenny(1986). Results showed that bullying-victimization were higher in males and freshmen. Bullyingvictimization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DIF. This study indicated that high
school students with higher resilience are more likely to show, lower bullying-victimization and DIF. The
meditation effect was higher in females and sophomores than in males and freshmen.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to strengthen sociability, to overcome bullying-victimization situation effectively in high school
student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