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学から職業への移行に関する日韓比較研究 -専攻不一致の性別違いを中心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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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7.02.01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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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일본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일본교육학연구 / 14권 / 1호
ㆍ저자명 : 金琪憲, 金美蘭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직업으로의
이행문제를 전공 불일치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특히, 교육이 바로 직업으로 이
어지지 않는 여성의 학력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대학에서 직업으로의 이행 메카니즘
을 밝히고자 하였다. 2005년 한국과 일본에서 실시된 ‘사회계층과 사회이동 조사
(Social Stratification and Social Mobility: 통칭 SSM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성별이
전공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일본과 한국 모두 남성은 이공계, 사회계 선
택 확률이 높은데 반해 여성은 인문계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
한 남녀 성별과 관계없이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인문계 전공 대졸자의 전공불
일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한일 간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대졸 여성의 경우
한국에서는 인문계에 비해 이공계 전공 졸업자의 전공불일치 확률이 오히려 높은 반
면, 일본에서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이공계 전공 졸업자의 전공불일치 확률이 낮았다.
한편, 교육계 전공 대졸 여성의 경우에는 전공불일치 정도가 한국에서는 낮게 나타났
으나 일본에서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대
졸 노동시장의 여성 친화 정도의 차이에서 비롯되었음을 고찰하였다. 향후, 성별에 따
른 전공 불일치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회적 맥락에서 발생했는지에 대한 비교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영어 초록
この研究は韓国と日本の4年制大学以上の卒業者を対象に学校から職業への移行問題を専攻によ
る職務不一致を中心に比較分析するものである。特にこれまで教育と職業との結びつきが男性に比べ
て弱かった女性の移行問題に焦点を当て大学から職業への移行を明らかにする。2005年日本と韓国
で実施した社会階層と社会移動調査(SSM調査)データを用いて性が専攻選択の要因である
かどうかを分析した結果、男性は理工系や社会系を選択する確率が高いのに対して女性は
人文系を選択する確率が高いことが共通的に確認された。さらに、日韓とも人文系専攻の
場合は専攻不一致度が男女とも高いという結果が得られた。しかし、日本の場合は大卒女性の専攻
分野が理工系であると専攻不一致の可能性が低いのに対して韓国ではは高くなる。教育系の場合は
これと逆で、韓国の教育系卒業女性の専攻不一致は低いのに対して日本では同じ傾向が現れない。
このような性による専攻不一致度の違いは日韓両国の関連労動市場が女性親和的であるかどうかに関
わっていると考えられる。性別による専攻不一致がどのような社会的文脈において生じているかについて
は労働市場を含め詳しい比較検討が必要であろう。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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