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흐름과 국내 글로벌 아티스타. 2017년 - 작가로써 나아갸아할길 -
- 최초 등록일
- 2017.06.24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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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미술의 글로벌리즘 영향은 대표적으로 비엔날레,아트페어에서 비롯된 영향력있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일상과 미술의 경계에서 이것이 현대미술인가? 라는 물음속에서 어렵기만 느껴지던 현대미술을 이해하기위하여 이 글이 쓰여졌으며 지금 현재의 극현대미술의 이해와 이에 맞는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유명 글로벌아티스타들의 작품관과 작품성에서 엿볼 수있는 현대미술의 그 예를 통하여 작가로써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여본다.
목차
1. 머리말
2. 일상과 미술의 경계
3. 평면회화의가능성 – 레이어의 결합
4. 국내 글로벌 아티스타
1) 서도호
2) 홍경택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통상적으로 합의된 현대미술의 시대별 가늠은 사실주의와 인상파 등 현대미술의 시작으로 간주되는 사조가 19세기 중. 후반에 시작 되었지만, 모더니즘(현대주의)의 연대표는 20세기에 등장한 야수파와 표현주의, 그리고 입체파로 시작된다.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1945년 이전의 미술을 현대미술이라 부르고 1945년 이후 미술을 ‘전후 미술(post-war art)’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은 냉전시대의 일이었다. 전후의 대표예술가들이 아방가르드의 전선에서 뒤로 밀리자 다시 구분점이 생겼는데 전후 미술은 1945년~1970년까지의 것으로 한정되고 1980년대 이래의 미술을 당대미술(comtemporary art) 혹은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21세기의 초기 포스터모더니즘의 시대가 종결 되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후 현대미술은 ‘포스트-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포스트-컨템퍼러리미술’ 이라 이름이 변화하였으며 2009년 큐레이터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1965~)는 ‘얼터모던(Altermodern)’- 변경된 현대라는 뜻의 신조어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내일이 오늘이 되고 오늘이 어제가 되는 순리에 따라 미술은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 현재의 현대미술을 이렇다 정의하고, 우리가 이 시대 현대 미술을 향해 나아갈 길이라는 방향성을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미학적 다원화와 다양화를 넘어 실질적인 현대미술의 구조 변동이 된 것은 최근 26년여 동안 전계된 세계화 또는 전 지구화라 불리는 질서, 즉 글로벌리즘이다. 1990년 즈음 중국의 자유무역경제와 더불어 글로벌리즘이 전면화 되어가며 지난 이십여 년 간 ‘창조산업(creative industries)’이 문화 환경의 큰 부분을 차지해가는 과정에서 미술은 광고, 서비스, 미디어, 스펙타클 산업과 상호 관계를 형성하며 확장되고 다원화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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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미, 「유동하는 예술-비엔날레문화와 현대미술의 미학적 특수성」, 美學 제 82권 2호, 2016.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윤태준 역, 『유행의 시대: 유동하는 현대사회의 문화』, 오월의 봄, 2013,
임근준, 「현대미술의 전개와 비미술적 재료의 예술적 활용」, 월간문화공간. 2015.5월호.
이진숙, 『미술의 빅뱅』 민음사, 2010,
박영택, 『테마로 보는 한국 현대미술』 , 마로니에북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