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교회론 주해 (사도행전 4:32~37 주해)
- 최초 등록일
- 2018.06.15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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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본문 확정 : 사도행전 4:32~37
I. 1. 역사: 사도행전의 형성
I. 1. 1. 분석 : 저자의 문제 - 내증
I. 1. 2. 분석 : 저자의 문제 – 외증
Ⅱ. 1. 1. 기록연대
Ⅱ. 1. 2. 장소
Ⅱ. 1. 3. 배경 및 목적
Ⅱ. 2. 문학적 배경
Ⅱ. 2. 1. 장르
Ⅱ. 2. 2. 구조
Ⅱ. 2. 3. 1 이전 단락
Ⅲ. 1 본문 연구 (신학적연구)
Ⅲ. 1. 1 원어 연구
Ⅲ. 1. 2 단어 연구
Ⅲ. 1. 3. 절별 주해
Ⅳ. 1. 1 본문 주제
Ⅳ. 1. 2 적용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본문 확정 : 사도행전 4:32~37
I. 1. 역사: 사도행전의 형성
사도행전의 저자는 글을 통해서 저자가 누가임을 알 수는 없다. 다만 외적인 증거로 초대교회 몇 문서를 통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 누가가 작성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수신자가 데오빌로(눅1:3; 행1:1)로 사도행전과 누가복음이 같은 맥락의 동일저자에 의해서 쓰였다고 볼 수 있다. 사도행전은 역사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신학적 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I. 1. 1. 분석 : 저자의 문제 - 내증
사도행전 1장1절을 보면 수신자 데오빌로에게 “내가 먼저 쓴 글”에 대해서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부터 승천하심까지 자신이 기록했음을 알리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쓴 글”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저자가 누구 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신자가 데오빌로이면서 예수님의 공생애부터 승천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을 찾아야 한다. 물론 우리는 이미 학자들의 연구로 그것이 누가복음임을 알고 있다. 누가복음 1:1~4까지를 보면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실에 대해 확실하게 하기 위해 글을 쓴다는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학계에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가 누가가 아니라 디모데라는 설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정경에 속한 성경의 저자가 예수님의 제자 혹은 바울의 동역자라면 그것이 누군가가 됐든 분명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는데 전혀 지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저자가 명확하게 기록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사용하고 계시는 것이 확실하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누가복음의 저자와 사도행전의 저자가 같다면 누가가 의사라는 점에서 의학적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사도행전의 저자가 누가라는 사실을 뒷받침 한다. 예를 들어 눅4:38의 중한열병이 나오는데 마8:14과 막1:30에서는 열병으로만 쓰여 있다. 또한 눅5:12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은 막1:40, 마8:2에서는 나병환자로만 나타난다. 성경에서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라는 표현이(골4:14)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를 누가를 더욱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크로스웨이 ESV 스터디 바이블 편찬팀, 『ESV 스터디 바이블』, 신지철 역. 부흥과개혁사, 2014.
루스 B. 바톤, 『LAB주석 사도행전』, 김일우, 임미영 역.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2001.
http://biblehub.com/nestle/acts/4.htm에서 제공하는 ‘Nestle Greek New Testament 1904’ 버전의 헬라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