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9.05.16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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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학문이란 무엇인가
가. 학문의 정의
나. 학문의 논점
다. 학문의 역사
라. 시대별 학문
마. 20세기 이후 학문
바. 학문의 통섭
본문내용
‘학문’은 주로 서양의 학문 전통에서 다듬어져 온 개념이다. 학문을 사전적으로 정의한다면 ‘정당화 될 수 있는 지식들의 체계’또는‘진리를, 혹은 정당화 될 수 있는 지식을 찾는 탐구 활동’으로 정의 될 수 있다. 학문은 지식을 다른 사람과 사물, 기록과 경험, 간접경험으로부터 얻어 배우고 이를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지식, 기술과 가치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문은 교육을 통해 얻어질 수도 있지만 스스로의 탐구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 사회와 국가는 구성원을 학문을 통해 교육시키고 바른 품성과 문화의 발전을 이루도록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학문들로부터 나온 지식을 통해 사회 발전에 도모하고 있다. 학문은 오늘날 우리와 떼어낼 수 없는 사이기에 학교와 연구소, 다양한 기관에서 학문을 만들고 배우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인간이 살아온 역사는 곧 학문의 발전과 변천사이기도 하다.
학문에 대해서 가설에 대한 정당화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진리’(또는 진실)라는 말을 쓸 때는 명제나 진술의 속성을 의미한다. 하지만 ‘진리’라는 말은 흔히 ‘정당화 될 수 있는 지식’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듯하다. 앞에서 밝혔듯이, 지식은 (1) 정당화될 수 있는 (2) 참인 (3) 믿음으로 정의된다. 그러나 우리는 학문적 토론의 공간에서 막상 자신은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내용(=명제)를 실제로 믿고 있을까 의심스러운 이야기를 옳다고, 참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를 종종 마주친다. 우리가 어떤 진리 주장을 할 때에는 먼저 자신이 진실로 그것을 믿고 있는가 아니면 적어도 믿을 수 있는가 먼저 점검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진실로 옳다고, 참이라고 ‘알고’ 있어도, 그것이 실제로 참이 아니면 그것은 진리가, 지식이 아니다. ‘참’이란 무엇인가를 해명하는 일은 인식론적으로도 어려운 일이다.
참고 자료
『학문이란 무엇인가』 김영기 2009
『한국 사상 철학 : 학문이란 무엇인가』 이기동 2012
『학문의 역사, 분화의 역사』 김원기 2007
『학문의 정의와 연구 범위』 이찬구 2018
『교육문화연구 학문윤리 규정 외』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2018
『학제적 분과 학문으로 문화연구 다시쓰기』 채용준 2018
『통섭의 의미』 김준성 2018
『학문의 통섭과 21세기 한국학의 전망』 최재천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