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계층의 피난안전대책 개선 연구

목차

1.서론

2.안전취약계층의 건축물 피난안전기준
1) 건축 관련법
2) 소방 관련법
3) 사회복지시설 관련법

3.관련법 기준에 따른 피난설비의 특징

4.안전취약계층의 피난대응 개선방안

5.결론

본문내용

장애인 등은 긴박한 재난이 발생하면 비장애인보다 더 당황하게 된다. 실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는 시험을 실시한 결과가 있다. 모든 사람이 들어올 때의 방향감각을 이용하면 시각장애인이 빨리 탈출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시각강애인의 경우 화재로 주변이 시끄러워 평소보다 방향감각이 나빠진다고 한다. 그래서 방향을 잃어 입구 찾기가 더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현장체험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안전취약계층의 재난현장에서 나타내는 행동특성인 것 이다. 이처럼 장애인들에게는 행동특성을 고려한 특별한 구조의 피난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장애 유형별 행동특성에 따른 피난시설1)이나 피난기구2)가 안전취약 계층의 생명을 지켜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장애인 등의 안전취약계층 피난을 위한 연구 논문이나 연구보고서 등이 많이 발표되었으나 발표된 각종 연구 자료가 발표로 끝나고 현장의 도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2018년도 보건복지부 통계는 장애인 258만, 영유아 660만, 65세 이상 고령자 765만, 임산부 35만 명이라 발표하였다. 이 그룹들을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하면 전체 인구의 29%에 해당한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인구가 1/3에 해당된다는 뜻이다. 어떤 형태로든 건축물에서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재난에 대한 피난안전 대응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추진되어온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재난과 관련된 법규나 기준 등을 분석하여 안전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피난안전 대책이 개선되도록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보건복지부(2011). 사회복지시설 화재안전 및 안전교육 표준매뉴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2013). 장애인위기상황 대응 매뉴얼 개발을 위한 시범연구.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2014). 장애거주시설 안전 및 피난매뉴얼. 보건복지부(2015). 사회복지시설 재난안전관리 SOP.
보건복지부(2017).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대책.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2014). 장애인 재난위기관리 매뉴얼. 국립재활원(2013). 장애인 재난위기관리 매뉴얼 개발 보급. 한국장애인개발원(2018). 이름센터 맞춤형 장애인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www.law.go.kr/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https://www.nfds.go.kr/
행정안전부(www.mois.go.kr)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 시 행동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