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어획량 변동에 따른 동지나해의 어장과 해황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구 한국어업기술학회) ㆍ수록지정보 : 수산해양기술연구 / 20권 / 2호
ㆍ저자명 : 조규대, 홍철훈, 김용문

한국어 초록

동지나해에 있어서 고등어류 어획량 즉 자원량 변동에 따른 어장분포범위의 변동상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이에 따른 환경변화와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어획자료는 일본국 농림성조사부 및 국립수산진흥원의 해구별 선망어획량 통계자료를 사용하였다. 이중에서 어획량이 적었던 1968년, 가장 많았던 1974년과 그 후 다시 적어졌던 1980년에 대하여 어획량을 계절별로 집계하여 분석하였다. 해양관측자료는 일본기상청과 국립수산진흥원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고등어류 어장분포는 어느 계절이나 3개년 모두 동지나해 중앙부를 중심으로 북동부와 남서부로 분리되었다. 또한 동계와 춘계에는 쿠로시오역 내측에 폭이 좁은 띠모양[대상]의 어장이 형성되었다. 어군의 북상시기인 하계와 남하시기인 동계에는 한국연안과 쓰시마난류역을 따라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어장분산은 하계가 제일 크고 춘계가 가장 적었으며, 누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자원량이 많았던 1974년 이후인 1980년이 가장 컸다. 어장의 집중과 분산은 수온약층과 수온의 수평기울기의 크기와 관련이 있었다.

영어 초록

The secular fluctuations of catches and fishing grounds of mackerals and the oceanographic conditions for the fishing grounds are examined by using the data of catches of mackerals by middle and large class purse-seiner during 1951 to 1981 and those of oceanographic observation carried out by Japan Meteorological Agency.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fishing grounds of mackerals are respectively distributed at northeastern and southwestern areas from the central part of the East China Sea through every season of the studied years: 1968, 1974 and 1980. The narrow belt type of fishing grounds were formed inside of the Kuroshio in spring and winter of the three years. In summer mackeral species move northward and the fishing grounds are formed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In winter, however, mackeral species move southward and the fishing grounds are appeared in the Tsushima Current region. The dispersion of fishing grounds is generally larger in summer and smaller in spring, and especially it is the largest in summer in 1980. It seems that the concentration and dispersion of fishing grounds are related to the depth of thermocline and the position of horizontal temperature gradient in this area.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