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근대한국불교를 위한 김구하의 개혁정신과 방향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문학과종교학회
ㆍ수록지정보 : 문학과 종교 / 22권 / 4호
ㆍ저자명 : 김수아
ㆍ저자명 : 김수아
목차
I. 서론II. 본문
1. 한국불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김구하의 개혁정신
2. 범란의 혁신론과 김구하의 개혁실천의 유사성
III. 결론
Works Cited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일제강점기에 통도사의 중흥과 근대한국불교의 개혁을 주도한 김 구하의 개혁정신과 방향을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김구하는 일제강점 기인 1908년 이후 수행과 교육과 포교로 불교교단과 통도사를 개혁한 선각자였 다. 기존연구들은 그가 친일반민족 조사대상자의 명단에 오르자 김구하의 제자 들이 김구하의 구국애국과 독립운동을 위한 업적들을 밝히는데 주목하였다. 그 런데 김구하는 구국애국과 독립운동만이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한국불교 근대화 를 위해 수많은 업적들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연구는 개혁실천가로서의 김구하의 업적을 밝히지 못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김구하가 남긴 업적들을 일제강점기에 근대한국불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수행결사와 개혁론이라는 두 가지 관점으로 고찰하여 그의 개혁방향의 특징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그가 지향했던 한국불교의 개혁방향은 전통불교의 계승과 세간법의 활용이라는 두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전자는 경허의 정혜결사정신 을 계승하였다면, 후자는 범란의 진취적이면서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혁실 천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영어 초록
This paper aims at exploring the spirituality and direction of reform conducted by Gu-ha Kim, who preceded the reformation of Modern Korean Buddhism and the renovation of the Tongdosa templ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Gu-ha Kim is considered the father of the restored Korean Buddhist order and Tongdosa in terms of practice, education, and propagation after 1908. In this paper, the primary objective was to discover the nature and management of his reform based on two approaches: the practice of asceticism and the thought of reform of establishing the identity of Modern Korean Buddhism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t was decided that his intended direction of reform succeeded to the traditional Korean Buddhism and the jurisprudence of the mundane world for propagation. Especially, the former was patterned after the life of exercise associated with tranquility and wisdom organized by Zen master Kyonghe, and the latter was determined by the reformist spirit of Bomlan who suggested progressive, significant, and specific ways of reform.참고 자료
없음"문학과 종교"의 다른 논문
- 『순결한 열정: 중세 영국 처녀 순교자 전설』에 나타난 처녀 순교자의 아름다움의 역할 탐구18페이지
- 「아, 천 개의 입이 있다면 노래하리」에 나타난 경험적· 실천적 신학자로서 찰스 웨슬리 연구26페이지
- 영화 <A.I.>에 나타난 멜랑콜리와 포스트휴먼의 딜레마24페이지
- 성이냐시오의 <영신수련>에 드러난 개인적 경험과 규범적 경험의 역동성16페이지
- 김동리의 「산화」 에 대한 자생 풍수적 독법과 신적 폭력으로서의 파국25페이지
- 닉 혼비의 『어바웃 어 보이』: 타자의 윤리학 관점으로 다시 읽기19페이지
- 깨달음의 큰 경지에 다다른 이들의 노래, 오도송 연구23페이지
- 박두진 신앙시에 나타난 구원의 서정: 『나 여기에 있나이다 주여』를 중심으로25페이지
- 라깡의 주체 담론: 인간의 욕망구조의 서사성18페이지
- 건국 신화와 영웅 신화로서의 김일성 신화 연구2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