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송가≫(BWV 198)에 덧붙여: 루터와 바흐의 아르스 모리엔디(ars moriendi)
(주)코리아스칼라
- 최초 등록일
- 2023.04.10
- 최종 저작일
- 2022.12
- 19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5,400원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ㆍ수록지정보 : 음악이론포럼 / 29권 / 2호
ㆍ저자명 : 이가영
목차
1. 들어가며
2. ≪추모 송가≫의 가사 다시 읽기
3. 눈크 디미티스, 그리고 그것의 음악
4. 나가며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글은 필자의 논문, “바흐의 ≪추모 송가≫에 관한 소고”에 뒤따르는 후속연구이다. 선행연 구에서 필자는 이 작품이 절절한 슬픔을 전달하는 것도, 이를 통해 위로를 건너는 것도 아닌 것 같다고 서술한 바 있다. 이 후속연구는 ≪추모 송가≫의 5악장과 6악장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 아 이 악장의 가사와 그것의 신학적인 의미를 살핀다. 나아가 이 신학적인 의미가 당대 루터교의 언어, 특별히 루터의 죽음관, 즉 루터의 아르스 모리엔디를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서술해 나간 다. 또한, 이 후속연구는 루터의 아르스 모리엔디가 어떤 음악으로 구현되는지도 설명한다. 최종 적으로 이 글은 루터교의 아르스 모리엔디에 흐르는 좋은 죽음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그리고 그것 을 구현하는 바흐의 음악을 통해 위로를 구할 수도 있으리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starts as an afterthought of my preceding work, “A few Thoughts about Bach’s Trauer Ode.” In the work, I argued that the music of Trauer Ode does not express sorrow nor consolation. Looking back, I like to seek traces of consolation that I might read in this composition. In order to do so, I analyze the 5th and 6th movements of the piece, primarily focusing upon the theological meanings of the texts. In terms of explicating the theological implication in those movements, I rely on Luther’s theology of death, namely, ars moriendi, hoping to stress how it figures into those movements in question. And finally, I discuss ways in which Bach musically responds to the ars moriendi.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