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태풍 피항지 정박 선박간 이격거리 설정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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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해양환경안전학회
ㆍ수록지정보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29권 / 4호
ㆍ저자명 : 강원식, 김지윤, 김대원
ㆍ저자명 : 강원식, 김지윤, 김대원
목차
1. 서 론2. 진해만 피항지 현황 분석
2.1 진해만 태풍 현황 분석
2.2 진해만 선박 피항 현황 및 해양사고 위험성 분석
3. 태풍 피항지 안전성 검토
3.1 국내외 피항지 설계 관련 지침 분석
3.2 진해만 주묘 위험성 검토
4. 진해만 피항 이격거리 설정
4.1 관련 지침에 따른 선박별 이격거리 분석
4.2 AIS 위치정보 기반 선박 간 이격거리 분석
4.3 주묘 속도에 따른 이격거리
4.4 소결론
5. 결 론
사 사
한국어 초록
진해만은 태풍 내습 시 피항 선박이 폭주하고 강한 바람 등의 영향으로 주묘가 자주 발생하며 이에 따른 선박 간 충돌 및 좌초 등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해역 특성에 맞는 진해만 정박지의 선박 간 안전이격거리 설정을 위한 연 구를 수행하였다. 진해만 태풍 피항지에는 태풍 내습 시 평균 100 ~ 200여척의 선박이 정박을 하고 있으며 풍속이 25m/s 이상되는 강한 외력에서 전체 선박의 약 70%에 주묘가 발생하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설계기준 상 제시된 황천 시 정박 선 박간 이격거리, 실제 피항지로서 사용된 진해만 피항선박 간 이격거리, 강한 외력에 따른 선박 표류 시 적정 안전거리 등을 분석하여 제 시하였다. 그 결과 설계기준 상의 최소 기준과 비상조치 시간을 고려하여 약 400 ~ 900m의 안전이격거리가 필요하며, 공간상의 여유가 있 는 경우에는 700 ~ 900m 이격거리 설정이 필요한 것으로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진해만 피항지를 이용하는 선박에 대해 선박 간 안전 이격거리를 위한 지침 수립 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어 초록
Jinhae Bay, characterized by frequent runaway ships and strong winds during typhoon attacks, poses a high risk of maritime accidents such as ship collisions and groundings.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a safe separation distance between ships in the Jinhae Bay anchorage, considering the uniqu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sea area. Analysis revealed that an average of 100-200 ships anchor in the typhoon avoidance area in Jinhae Bay during typhoon attacks, with approximately 70% of ships experiencing anchor dragging owing to strong external forces exceeding 25 m/s wind speeds. In this study, we analyzed and presented the separation distances between ships during anchoring operations based on domestic and international design standards, separation distances between ships used as actual typhoon shelters in Jinhae Bay, and appropriate safe distances for ships drifting under strong external forces. The analysis indicated that considering the minimum criteria based on the design standards and emergency response time, a minimum safe distance of approximately 400-900 m was required. In cases where ample space was available, the separation distance was recommended to be set between 700 to 900 m.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nticipate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guidelines for establishing safe separation distances between ships seeking refuge from typhoons in Jinhae Bay in the future.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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