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학사 철학) 칸트에 있어서 미적 판단력
- 최초 등록일
- 2004.11.1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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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의 비극은 바로 이러한 계몽정신을 그 당시에 철저하게 획득하지 못하고 후에도 그것을 만회할 수 없었던 데에 기인한다. 독일 시민계급은 중세 이후부터 고조되기 시작한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을 17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상실하기 시작했고, 그와 더불어 문화적 역할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것은 국제무역의 중심지가 지중해로부터 대서양으로 옮겨가면서 독일 도시들의 쇠퇴로 말미암은 것이었으며, 그것은 또한 시민계급의 쇠퇴를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강대석,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 119-120쪽, 서광사, 1984
한편 정치적으로 당대의 독일은 수많은 분할 공국으로 나뉘어져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영국으로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으며 각 공국은 어느정도 독자적인 통치방식과 취미와 행동양식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단일체제 정치형태에로의 전망은 민족적인 차원에서 무엇보다도 절실한 것이었으며, 그런 만큼 동시대의 지식인들에게 하나의 현안문제로 대두되어 있었다. 또한 언어상에 있어서도 대다수의 지식인들은 독일어보다는 프랑스어나 라틴어로 저술활동을 함으로써 모국어에 대한 상대적 소원감을 조장시켜 이런 정치적 분극화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독일에 있어서의 18세기 후반의 산업혁명의 과정은, 비록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미 사회적 불평등이나 노동의 분화로 인한 사회계층의 <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김용민 ;『판단력 비판의 연구』, 합동교재공사, 1989.
오병남, ‘칸트미학의 재평가’, 『미학』14집, 한국미학회, 1989.
오병남, ‘美 ; 그 말과 개념과 이론’, 『철학연구』제 20집, 철학연구회, 1985.
오병남, ‘미적 태도론의 성립과 현대미학의 문제’,『미학』제 6집, 한국미학회, 1979.
박영선, ‘칸트의 『판단력 비판』에서 자연개념의 확장에서 나타나는 미적 판단의
역할’, 『미학』 제18집, 한국미학회,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