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벤츠의 유대인 이미지의 역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4.1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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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볼프강 벤츠의 `유대인 이미지의 역사`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반유대주의적 이미지들
2) 권력 있고 부유한 유대인의 이미지
3) 유대인 세계 지배 음모
4) 독일인과 유대인의 공생론에 대한 비판
5) 유대인은 수치스러운 인종이다
6) 안네 프랑크의 신화
Ⅲ. 결론
1)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론
유대인을 언급하지 않으며 세계사를 말하는 게 가능할까. 유대인은 세계 인구에 비하면 극소수이지만 영향력은 인구의 비율로는 따질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하다. 단적인 예로 노벨상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0.3%에 불과한 인구로 노벨상의 약 20%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종교, 과학, 문학, 음악, 경제, 철학 등 여러 분야에서 유대인 인물들이 대단한 힘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이는 현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유대인은 언제나 소수민족이었지만 바빌로니아와 페르시아, 그리스와 로마 등에 유일신앙을 전하며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유일신앙은 도리어 이도교 국가와 기독교 국가에서 증오의 대상이 되게 만들었고 종교적 기원에서 시작된 이 증오는 2천년 이상 지속되며 더욱 체계화됐다.
유대인 이미지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은 두 갈래로 대별되는데, 하나는 ‘명석하고 부유한 엘리트 집단이며 교육 철학과 애국심이 특별한 민족’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유대인에 대한 호감은 교과서와 친미성향, 종교, 헐리우드 영화 등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된다. 반면, 최근에는 유대인에 대해 ‘수전노’ ‘잘난 척이 심하다’ 등과 같은 부정적인 인식도 나타나고 있다. 홀로코스트와는 무관했던 우리 사회에서 나타난 유대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반유대주의(Antisemitismus)’라고 말할 수 있을까. 또한, 유대인을 직접적으로 마주하거나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는 우리 사회에서 형성된 유대인의 이미지는 신뢰할만한 것일까. 이제부터 다루고자 하는 책 『유대인 이미지의 역사』는 ‘반유대주의’의 다양한 예를 통해 유대인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에 대해 지적한다.
Ⅱ. 본론
1) 희화화된 유대인
책에는 다양한 이미지 자료가 첨부돼 글을 읽는 도중 눈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가장 먼저 나와 있는 이미지 자료는 구스타프 도레의 삽화 <방황하는 유대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