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틸리히의 계시론
- 최초 등록일
- 2009.04.19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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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폴틸리히 계시론에 대한 보고서
목차
Ⅰ. 계시의 실재
1.계시의 의미
2. 현실적인 계시
3.궁극적인 계시의 이성
4. 계시의 근거
Ⅱ. 신앙, 이성, 그리고 계시
1. 신앙: 앎의 한 독특한 형식
2. 계시: 고전적 모델들과 계몽주의의 비판들
3. 이성, 그리고 계시의 추구
4. 계시의 실재
Ⅲ. 하나님의 창조적 존재 : 존재를 절대적으로 가지는 유일한 분
1. “존재 - 자체” 혹은 “존재의 힘”으로서의 하나님
2. 존재의 힘과 하나님의 창조성
3. “존재의 힘을 절대적으로 가지는 유일하신 분”으로서의 하나님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계시의 실재
1.계시의 의미
1)계시의 표지 --- 우리는 무엇을 계시라 부르는가?
틸리히는 계시에 대한 신학적 고찰을 함에 있어서 비판현상학(critical phenomeonolgy)적 방법론을 사용한다. 즉, 계시라는 용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로부터 출발하여 그 개념들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하고 재정의함으로써 최종적인 논리를 구축해나가는 방식이다.
계시와 신비 : "계시"(베일을 벗다-removing the veil)라는 말은 전통적으로 지식을 얻는 일반적인 방법을 통해서는 도달할 수 없는, “감추어져 있는 어떤 것의 현현”을 의미하는 말로서 사용되어왔다. 새로운 통찰이 ‘계시처럼 누군가에게 떠올랐다’라는 표현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계시는 감추어져 있는 어떤 것이 그 베일을 특별하고 비범한 방식으로 벗는 특별하고도 비범한 현현이다. 여기서 감추어져 있음은 자주 “신비”라는 말로 일컬어져 왔는데, 신비의 주요 특징은 인식의 주-객의 관계를 선행하는 차원을 가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언어는 주-객 도식에서 자랐고 그 도식에 예속되어 있다. 일상적인 주객 구조에서는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눈을 뜰 필요가 있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입을 벌려야 하지만 참된 신비는 눈을 감아야 보이고 입을 다물어야 무언 중에 전해지는, 일반적인 인식의 태도와는 모순된 태도 속에서 경험되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신비한 것은 그것이 계시될 때조차도 그의 신비성을 상실하지 않는다.
신비한 것의 계시 신비의 본질은 존재의 근거와 심연이다. 존재의 근거와 심연으로서의 신비는 비존재의 위협(신비의 부정적 측면 이사야의 소명 환상 속에서 이사야의 "나는 망하게 되었도다"라는 고백이 없었다면 하나님은 경험될 수 없었을 것이다.(사6:5). "영혼의 어두운 밤"이 없었다면 신비가들은 존재의 근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없었을 것이다. 존재의 근거 속에 있는 심연적 요소)을 극복하는 존재의 힘(신비의 긍정적 측면, 근거)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우리의 궁극적 관심으로서 나타나고 있다.
는 경험의 일상적인 맥락을 초월해 있는 어떤 것이 일상적인 경험의 맥락 안에서 현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시는 이성이 그 자신의 일상적 주객 구조를 뛰어넘어서 이성의 근원이 되는 이성의 근거(ground)와 심연(abyss)에로 이끌리고 붙잡힐 때 나타난다. 결국 계시는 우리의 궁극적인 관심의 현현이다.(revelation is the manifestation of what concerns us ultimately) 계시된 신비는 우리에게 있어서 궁극적인 관심사(the ultimate concern)이다. 종교사에서 계시적인 사건은 상상 궁극적인 방식으로 우리를 뒤흔들고, 변형시키고, 명령하고, 의미를 주는 것으로서 묘사되어 왔다.
존재의 근거와 심연이 드러나는 것을 경험하는 계시사건은 항상 구체적이다. 계시는 항상 엄격한 상호의존성 속에 있는 주관적인 사건이면서 동시에 객관적인 사건이다. 만일 누군가가 신비의 현현에 의해 사로잡히게 된다면 이것은 계시 사건의 주관적인 측면이다. 만
참고 자료
폴 틸리히,<조직신학 1>, 유장환 역, 한들출판사
하지슨,<기독교구성신학>,은성출판사
박봉랑,<교의학방법론1,2>, 대한기독교서회
김경재,<폴 틸리히>,대한기독교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