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學而第一
- 최초 등록일
- 2009.04.25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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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어(論語) 제1편. 학이(學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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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논어(論語) 제1편. 학이(學而)편
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與
자공왈, 빈이무첨 부이무교 가여
자공이 말하기를, "가난하여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여도 교만하지 않으면 어떠합니까?"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
자왈, 가야 미약빈이락 부이호예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좋은 말이나, 가난하여도 즐겁게 여기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은 못하느니라."
子貢曰, 詩云如切如磋 如琢如磨 其斯之謂與
자공왈, 시운여절여차 여탁여마 기사지위여
자공이 말하기를, "《詩經》에 이르기를 `끊는 것 같고 가는 것 같으며, 쪼는 것 같고 닦는 것 같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이와 같음을 두고 한 말입니까?"
子曰, 賜也 始可與言詩已矣 告諸往而知來者
자왈, 사야 시가여언시이의 고저왕이지래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賜야말로 함께 詩를 논할 만하구나. 정말 너는 옛것을 모두 구했고 앞을 아는 사람이로다."
<16>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자왈, 불환인지불기지 환불지인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남이 나를 알지 못함을 탓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탓하라."
- 患 : 근심한다는 뜻이나, 여기에서는 탓하다의 뜻으로 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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