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적으로 본 한국중세의 시작
- 최초 등록일
- 2009.05.04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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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이태진, 한국고대사연구회 편,『고대와 중세 한국사의 시대구분』, 신서원, 1997 을 참고하여 망딸리떼를 통한 한국중세의 시작을 논하였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세사회의 공동체 또는 공동체적 질서는 유럽 사회에서도 실제 오랜 기간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었다. 마르크공동체(Mark-genossenschaft)에 관한 것이 바로 그것으로, 이에 대한 연구는 1768년 뫼저(Justus Moeser)가 쓴『오스나브뤼크 향토사』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뫼저는 이 책에서 공동체의 모습을 "직접적인 모임을 통해 목축과 농사에 관한 일을 결정하고, 결정된 사항을 시행하고, 戰時에 그들을 영도할 대표자를 선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그렸다. 여기서의 공동체는 (4)계열의 사회구성체론 시각에서의 그것과는 다른 것이다.
사회사를 처음 창도한 마르크 블로크는 봉건제의 본질을 인간과 인간 사이의 복종과 보호의 유대관계로 파악하되 이러한 관계의 원리가 사회의 최하층에서 최상층에 이르기까지 사회구성원 전체에 걸쳐 일관되게 존재하는 것을 하나의 시대적 특징으로 보고자 했다. 후학인 르 고프 역시 중세적 ‘망딸리떼’에 대한 본질규명 아래 개인과 가족공동체 ․ 장원공동체 ․ 촌락공동체 또는 도시공동체 등의 관계에 집중했다.
참고 자료
- 이태진, 한국고대사연구회 편,『고대와 중세 한국사의 시대구분』, 신서원, 1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