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영미시 blake와hughes비교감상
- 최초 등록일
- 2009.05.2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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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영미시 blake와hughes비교감상
목차
Langston Hughes (1902-1967)
Langston Hughes
[Blake와 Hughes의 시 비교감상]
The English Language in America
본문내용
[Blake와 Hughes의 시 비교감상]
Blake와 Hughes의 시에는 공통점이 있다. 흑인을 주제로 시를 썼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라는 것이, 그리고 언어란 것이 쓰임새가 어떠냐에 따라서 의미나 또는 그 시를 읽는 독자로 하여금 다른 감정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바로 시의 매력일 것이다. Blake의 시 “The Little Black Boy"에서 우리는 한없이 순수하고 맑은 한 흑인소년의 영혼을 느낄 수가 있다. 흑인으로 태어나 겉모습은 빛을 모두 빼앗긴 듯 검지만, 마음만은 천사 같은 소년의 입을 통해서, 그리고 그 소년의 어머니가 소년에게 해주신 이야기를 백인소년에게 얘기하는 듯한 모습을 시안에서 볼 수 있다. 이시는 4행으로 맞춰져서 노래를 하듯이 운율을 맞추고 있다. 3행의 `God does live`라는 어구에서도 운율을 맞춘 흔적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와 부드럽고 사랑스런 단어들을 사용해서 독자들까지도 시안에 녹아있는 작은 희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어린 아들에게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흑인이란 것은 단지 구름에 가려진 것일 뿐이라는 것 등과 같은 여러 비유법도 아름답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Hughes의 ”Negro" 는 비교적 딱딱하고 정교하고 형식적인 어투들로 시가 구성되어 있다. 모든 연마다 초장이 주제 행으로 운율이 맞춰져있다. 모두 3행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중장, 종장은 2행으로 초장의 부연설명을 하는 듯 하다. 시에 사용된 어구들도 직설적이며 약간은 어두운 면이 있으며, 비유법이 사용되지 않았다. 자칭 부정적으로 느낄 수도 있으나, 흑인들의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느낄 수가 있다. 또한 1연을 마지막 연에서 다시 한번 반복함으로서 강조하고 있다. Hughes의 다른 시 ”I, too, sing America"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인은 반복되는 어구들로 운율을 맞추고 강조하고 있으며, 내일의 희망을 얘기하고 있다. 이 두 시인의 시를 감히 비교하자면 크게 부드러움과 딱딱함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