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
- 최초 등록일
- 2009.05.2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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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에 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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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는 지금, 지금까지 유래 없던 이상기후에 중병을 앓고 있다.
무더위와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폭우로 홍수 위험을 겪는 곳도 있는 등 이상 기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8월 남아시아 지역은 계절풍 몬순에 의한 극심한 홍수가 발생했으며, 북부 유럽과 아프리카, 남미 곳곳에서 최악의 기상이변이 관측됐다.
특히 남아시아의 몬순 홍수는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안겨줬다. 인도에서만 3000만명이 직․간접 수해를 입었으며 방글라데시와 네팔에서는 불어난 물에 경작지가 훼손되고 가축 수 만마리가 폐사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6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120명이 숨지고 1400만명이 피해를 보았다. 이에 따라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들 지역에 전염병 등 보건․의료상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유럽에서는 지난 5~6월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방에 계속 내린 비로 1766년 이래 가장 높은 강우량을 기록, 적어도 9명이 숨지고 60억 달러(약 5조 5000억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를 냈다. 반면 유럽 동남부와 러시아 일대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지난 4월 독일에서는 1901년 이래 가장 극심한 건기가 찾아와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는 6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나일강이 범람했으며, 남미 우루과이에서도 1959년 5월 이후 최악의 홍수가 났다. 아라비아해 인근에서는 열대성 폭풍인 사이클론이 처음 발생해 오만과 이란 등을 강타했다. 반면 남미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는 이례적인 추위가 불어닥쳤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1981년 이후 최대 폭설이 내려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에어컨이 필요 없던 알래스카에서 몇 년 전부터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다고 한다.
자연냉장고 역할을 하던 凍土(동토)가 녹으면서 에스키모 마을에서도 냉장고가 필수품화 돼 가고 있다고 하니 웃을 수만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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